2020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히트친 약물 데이터 4가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폐암에서는 무질병생존율을 80%나 낮춘 데이터가 나왔고, HER2 양성 위암을 위한 첫 HER2 표적 치료제 등장의 가능성도 제시됐다. 빅파마들이 발표한 연구 중 주목받은 4개 연구를 꼽았다. 엔허투, HER2 양성 위암서 전체 생존기간 개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HER2 표적 항체약물복합체(ADC) 엔허투(Enhertu,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의 위암 2상 DESTINY-Gastric01 연구의 상세 데이터를 발표했다. 엔허투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객관적 반응률(ORR), 전체 생존기간(OS) 개선을 보였다. 이 연구는 트라스투주맙과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치료를 2회 이상 받았음에도 질병이 진행된 HER- 2020.06.06
에스씨엠생명과학, 공모가 밴드 상단 1만7000원 확정
SCM생명과학은 2~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44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글로벌 대형 펀드에서도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 및 파이프라인과 미국 코이뮨의 면역세포치료제 등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IR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CM생명과학의 총 공모주 2020.06.05
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 中 3상 마지막 투여
카이노스메드가 중국 제약회사 장수아이디어에 기술 이전해 중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에이즈 치료제(KM-023)의 48주 이중 눈가림 환자군(blind treatment)에 대한 투여를 최근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장수아이디어는 현재 유효성 결과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신약 판매 승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공개 추적 기간(open follow-up) 중인 올 여름 신약판매 최종허가(NDA)를 위한 문서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과로 카이노스메드는 KM-023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장수아이디어의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1~2022년이다. 카이노스메드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마친 KM-023을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어로 기술 이전했다. KM-023은 2017년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CFDA)로부터 우선 심사대상(Fast track review)으로 지정돼 빠른 속도로 임상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KM-023은 임상 3상을 진행하는 2020.06.05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키트 임상 논문 발표
피플바이오가 중앙대 윤영철 교수 등과 진행한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키트 허가 임상 결과와 관련된 논문 'Blood Amyloid-β Oligomerization as a Biomarker of Alzheimer’s Disease'가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의 재생불가능성과 직접 치료제의 개발 실패로 인해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방식의 치료 중대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주로 임상소견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밀검사로 뇌척수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인산화 타우, 총 타우 등의 측정, 아밀로이드 PET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법은 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의 고통과 후유증을 야기하거나, 검사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혈액을 이용한 검사기법은 가장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2020.06.05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호주 임상1b 시험 계획 승인
올리패스는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임상1b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 만성 통증과 신경손상성 통증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진통제는 없다. 이로 인해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커다란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OLP-1002는 PNA 인공유전자를 사용한 RNA 치료제로, 비마약성 진통제다. 진통 효과와 안정성이 크게 우수해 만성 관절염 통증, 당뇨성 신경통, 항암 치료로 인한 통증 등 난치성 통증 분야에서 강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Novotec)의 관리하에 진행되는 이번 임상 시험은 30명의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OLP-1002의 안정성과 진통 효능 등을 평가한다. 이 시험에서 얻는 임상 효능 결과는 향후 임상 2상 시험의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기술 수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OLP 2020.06.05
듀피젠트, 아토피 이어 제2형 염증성 천식 치료분야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천식 치료제로 천식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3일 ‘중증 천식 치료 분야에서의 론칭’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이날 연자로 참석해 제2형 염증성 천식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함께 듀피젠트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 결과 및 임상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여년간 늘고 있다. 여러 약제를 쓰더라도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고 잦은 악화를 보이는 중증 천식 환자는 전체 환자의 5~10%를 차지하며, 지난 10년간 데이터를 보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중증 천식 환자에서는 여러가지 약제를 계속해서 투여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지속 2020.06.03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국내 임상2상 해외 유명 저널 'Cartilage' 게재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해외 SCI 저널인 'Cartilag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Cartilage는 국제연골재생학회(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의 공식 학회지로 연골재생, 기능 및 퇴행 관련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저널이다. 이 임상은 시험군 20명(카티라이프 수술), 활성대조군 10명(미세천공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술후 8, 24, 48주의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1차 평가변수로는 MRI 지표, 2차 평가변수로는 Lysholm score, IKDC scores, KOOS, VAS, ROM, X-레이 지표 등을 사용했다. 특히 주요 지표인 MRI 지표는 대상 환자 90%의 연골 결손 부위가 완전히 복구(Complete Defect Filling), 대상 환자 85%의 연골 이식부위가 주변 조직과 완전 연결(Complete Integration)됨이 관찰됐다. 임상시 2020.06.03
박셀바이오,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세부책임기업으로 참여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는 면역치료혁신센터 사업의 제3세부과제 '실용화연구단'의 책임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사업비 46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주관한다.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3개의 세부과제로 진행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도입해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혁신형 면역치료제의 실용화를 이끌 예정이다. 최근 항암치료 트렌드인 면역치료 분야에서 세포치료제(Cell Therapy)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개발이 진행되는 분야다. 2017년 405건에서 2019년 1202건으로 증가해 가장 왕성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임상설계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면역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빠른 실용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3세부 과제의 책임을 맡게 됐다. 면역치료혁신센터 실용화연구단은 박셀바이오를 2020.06.03
파로스아이비티, 스템모어와 탈모 치료 신약 개발 공동 연구 추진
파로스아이비티가 탈모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스템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템모어는 파로스아이비티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전담해 글로벌 탈모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파로스아이비티에 탈모 연구 검증 데이터를 제공해 케미버스 고도화에 기여한다. 파로스아이비티 윤정혁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탈모 효능 평가 전문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스템모어와 후보물질 최적화 과정을 보다 빠르게 추진하고 임상 진입 가능성이 높은 탈모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스템모어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템모어 성종혁 대표는 "최근 신약 개발에 있어 AI의 활용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임상 후보물질을 선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 2020.06.03
라이트펀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 신청 공고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가 코로나19 등 신종 및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R&D 발굴을 위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중대형 과제 공모를 3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2018년 7월 보건복지부와 한국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과제(후기개발프로젝트)와 소형 과제(전기개념증명 프로젝트)를 발굴, 선정해 2022년까지 500억원을 지원한다. 라이트펀드는 2019년 1차 중대형 과제 5개 연구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현재 약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중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3월 공고를 거쳐 선정한 연구비 지원프로젝트는 계약이 완료되는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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