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유비유환 서울·광주 심포지엄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 백신사업부와 호흡기사업부가 최근 고위험군의 독감 예방 및 효과적인 천식 치료·관리를 주제로 서울 및 광주 지역 '유비유환(有備有患)'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서는 GSK 학술부 장현갑 본부장이 연자로 나서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감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 했고,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높은 항체방어율(SPR)과 항체전환율(SCR)을 보여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독감 감염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원의 원장 대상 심포지엄에서 '개원가에서 치료하는 천식'을 주제로 강의한 GSK 학술부 민성준 이사는 "천식 치료에서 중심이 되는 ICS/LABA의 중요성 그리고 흡입제의 환자 교육이 치료의 효과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GSK 전문의약품사업부·백신사업부 영업 총괄 김진수 전무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독감 2017.08.08
동아 "강정석 회장 구속 공백 최소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강정석 회장 구속과 관련 입장을 8일 발표했다. 동아는 "이번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면서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사별로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독립 경영을 해왔다"면서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한 경영상의 의사결정 등 일부 경영상의 공백은 각사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아래 최소화함과 동시에 현 상황에 대해 전사적인 역랑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 원을 빼돌려 이 중 55억 원을 의약품 판매와 관련해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세금 170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7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7.08.08
다케다, PARP억제제 니라파립 계약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다케다제약이 항암 전문 바이오제약사인 테사로와 폴리 ADP-리보스 중합 효소(PARP) 억제제인 니라파립 임상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는 일본에서 모든 암종, 한국과 대만, 러시아, 호주에서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종 치료에 대해 니라파립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니라파립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BRCA 변이 또는 바이오마커 상태와 상관없이 재발성 난소암 여성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올해 초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얀센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니라파립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 권리를 보유하고 있고, 테사로의 현재 개발 계획을 보면 난소암, 유방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니라파립 임상시험 등이 있다. 이번 계약으로 테사로는 계약일시금으로 1억 달러(한화 약 1126억 8000만 원)를 받고, 허가 및 상업적 목표 달성 시 최대 2억 4000만 달러(한화 약 2017.08.08
비트로시스, 기업공개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식물복제 전문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비트로시스가 8일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비트로시스는 산삼 배양근 관련 식물복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이 외 천연물 신소재 사업, 의약품 원료 및 건강식품 사업, 생물 반응기 장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IPO를 위한 사전실사를 완료했고, 비트로시스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달 광동제약이 지분(9.3%) 포함 30억 원의 투자해 2대 주주가 됐고, 향후 식품, 의약품 소재 탐색 및 천연물 R&D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7.08.08
휴메딕스, VEGF항체 전용실시권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공연)으로부터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항체 특허에 대한 국내외 전용 실시권을 확보했다. 휴메딕스와 생공연은 VEGF 항체 기술을 활용해 2012년부터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특허 전용 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황반변성치료제에 대한 기술 노하우뿐 아니라 VEGF가 과발현돼 발병하는 황반변성, 각종 암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성 망막증, 허혈성 망막병증, 건선, 증식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황반부에 대한 의약품 및 진단제품의 개발권리를 갖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VEGF가 발현하는 특이적인 암, 관절염, 건선, 망막병증 등 다양한 질환의 의약품 및 진단제품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개 지역의 권리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해외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8.08
하반기 주목할 국산 파이프라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상반기 일동제약의 첫 신약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와 세계 첫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가 식약처 허가를 받으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하반기에도 국산 신약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로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대화제약의 리포락셀이 있다. 대화제약은 20년간 투자해 기존의 정맥 주사제를 경구제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특허가 만료돼 오리지널의 약가가 인하됐고, 저렴한 가격의 제네릭도 시장에 나와 있다는 점이 약가 협상의 걸림돌이 되면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대화제약 측은 올해 안에 국내 시판해 라이센싱 아웃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을 진행하고 국내 유방암 임상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백신의 국산화도 기대되고 있다. SK케미칼이 지난해 식약처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대상포진 백신 NBP608은 하반기 중 허가 예정이다. NBP608 2017.08.08
"바이오약 대미 수출 확대 호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새정부 출범으로 미국과 새로운 경제협력 활동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미국 공공의료 비용 절감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가 의제로 꼽혔다. 코트라는 최근 '주요국의 대미 경협 활동 분석에 따른 의제 제안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해 주요국의 대미 경협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6개 의제를 제안했다. 미국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글로벌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이 발표한 2016 제약 산업 보고서에서 의약품 매출액은 3330억 달러(한화 약 375조 5241억 원)로 국내 20조 원의 수십 배에 해당한다. 2015년 기준 의약품 수입액은 860억 달러(한화 약 96조 9822억 원)로 수출액 470억 원(한화 약 53조 19억 원)의 2배 가량 된다. 주요 수입국은 아일랜드,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 인도다. 코트라는 트럼프 정부가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약가 인하 정책을 추진 2017.08.08
동아, 강정석 회장 구속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회사 자금을 횡령해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7일 구속수감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최경서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날 저녁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 원을 빼돌려 이 중 55억 원을 의약품 판매와 관련해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세금 170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8.07
대화, 씨엔알리서치와 미국 임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화제약이 개발한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인 리포락셀 미국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레이브와 밸런스를 활용한다. 메디데이터 레이브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 관리와 보고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이다. 메디데이터 밸런스는 무작위 배정을 지원해 임상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임상 데이터 관리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가 총괄한다. 메디데이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에드윈 응 부사장은 "다국가 임상시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존하는 유수의 생명과학기업들이 메디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 기업들이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다국가 초기 임상의 난제를 극복하고, 더욱 효율적인 후속 임상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07
FDA, 애브비 C형간염 신약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애브비 범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신약 마비레트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마비레트는 NS3/4A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인 글레카프레비르(100mg)와 NS5A 억제제인 피브렌타스비르(40mg) 복합제로 C형간염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을 표적으로 억제한다.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1일 1회 경구제다.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나 NS5A 억제제 두 가지 중 하나에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유전자형 1형 환자, 중증 만성 신장질환(CKD)이 있거나 유전자형 3형 등 치료 옵션이 제한된 환자 치료제로도 승인됐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Michael Severino 박사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매우 효과적으로 대부분의 C형간염 환자를 8주 만에 치료할 수 있는 옵션"이라며 "유전자형 3형 환자, CKD 환자, 일부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D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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