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파닙, 유방암 치료효과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현재 난소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PARP 억제제가 BRCA(유방암 원인 유전자) 양성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첫 3상 임상 연구가 나왔다.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Mark E. Robson 박사는 4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BRCA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 302명을 대상으로 표준치료 대비 올라파닙(제품명 린파자) 효과를 확인한 3상 임상 OlympiAD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BRCA 변이가 유전된 전이성 유방암 환자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거나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HER2 음성 등 세 가지 음성을 가진 환자다. 연구팀은 환자를 올라파닙 단일치료 또는 표준치료인 화학치료 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올라파닙 치료가 화학 치료 대비 전이 진행을 42% 감소시키고, 3개월 진행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진행 발생까지의 기간 또한 올라파립군 2017.06.05
"대행사 불법 리베이트 자정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영업대행사(CSO)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천명했다. 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 경영을 훼손시키는 CSO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자정하기로 결의했다. CSO의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의 책임은 대행을 맡긴 제약기업에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유권해석에서 의약품제조자 등이 CSO 등 제3자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할 때에도 해당 품목 제조자 등은 책임 범위에 포함되며, CSO가 단독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주장해도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제조사에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성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결과 의약품 공급자가 다른 사업자 등을 이용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는 간접정범에 해당해 이런 사실이 입증되면 현행 규정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 대표이사 앞으로 2017.06.05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690억 수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1분기 수출 실적이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분기보고서를 발표, 램시마와 트룩시마를 각각 654억 800만 원, 36억 42만 원어치 수출했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지난해 유럽에 이어 미국에 출시한 뒤 총 7500억 원 치 수출했다. 작년 수출 치 대비 10% 수준으로 1분기 발주는 다소 보수적이다. 트룩시마는 올해 2월 유럽 EMA 허가를 받아 4월 영국에 첫발을 내디뎠고 5월부터 독일 판매를 시작했다. 연내 트룩시마가 유럽 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고 일본 시장도 공략에 나서 하반기에는 더 큰 수출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99억 4752만 원, 영업이익 106억 4520만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영업 이익은 18배 이상 증가해 2분기 이후부터는 수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7.06.02
ALK 표적 폐암 1차치료 경쟁 치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내에서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잴코리가 유일한 가운데 자이카디아가 미국 FDA로부터 최근 1차 치료제 사용 승인을 받았다. 라이벌 제품인 알레센자도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 FDA 신속 승인 대상으로 바짝 뒤쫓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LK 표적 페암 치료제는 화이자의 잴코리(크리조티닙), 노바티스 자이카디아(세리티닙), 로슈 알레센자(알렉티닙) 등 3가지다. 그 중 잴코리가 올해 1월부터 1차 치료 시 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자이카디아와 알레센자도 1차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다. 자이카디아와 알레센자는 현재 잴코리 내성 환자에 사용될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고, 자이카디아만 2차 치료제로 급여가 지급된다. 자이카디아는 올해 1월 Lancet에 발표된 ASCEND-4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FDA로부터 적응증 확대를 허가받았다. 이 연구에서 자이카디아 2017.06.02
유한양행,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한양행이 남녀 임직원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최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 등 여성근로자 고용 비율, 채용공정성, 제도 개선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유한양행은 여성고용률 동종산업 평균 2배 초과, 차별 없는 공정한 채용 제도 운영, 여성 관리자 비율 전년 대비 100% 증가, 여성고용 확대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 탄력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운영, 하기특별유급휴가 부여, 연속장기휴가 권장 등 휴가 활성화로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2017.06.01
대원·유한·한미 처방 증가 주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원제약과 유한양행, 한미약품, 삼진제약 등이 4월 기준 원외 처방액 증가율이 평균보다 높았다. HMC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 분야 분석 자료를 통해 유비스트 기준 4월 국내 원외 처방액은 98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신성 항감염성 물질을 제외한 대부분의 처방약이 고른 성장을 지속했고, 특히 호흡기계 용제가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전신성 항 감염성 물질은 C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확대로 지난달 대비 처방액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4월 원외 처방 조제액 평균 성장률은 대원제약이 21%로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 8.7%, 한미약품 4.9%, 삼진제약 4.5% 순이었다. 대원제약의 제품별 원외 처방액은 수십억 수준이지만 자체 개발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펠루비와 위궤양 치료제 에스원엠프, 항히스타민제 베포스타, 뇌기능개선제 알포콜린, 고혈압 복합제 엑스콤비 등이 20~30%대로 고르게 성장했다.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 2017.06.01
다수 한의원, 안아키 한의사와 협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과학적 근거 없는 극단적 자연주의 치유법으로 논란이 된 안아키 카페 운영자 김효진 한의사가 30여개 한의원과 협력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협력 한의원에서 해독생기요법을 받을 수 있도록 있도록 하거나 자신이 만든 한약 '능소화'를 공동 제조하는 등 김 원장의 진료 활동과 깊게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어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아시모)의 제보에 따르면 김 원장은 살림한의학연구원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대표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한의원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31일 현재 홈페이지에는 협력 한의원으로 서울지역 ㅇ한의원, ㅁ한의원 외 7개 한의원, 경기지역 ㅁ한의원 외 6개 한의원, 기타 지역 ㅊ한의원 외 9개 한의원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김 씨는 12명의 한의사와 공동으로 책을 쓰기도 했는데, 이들 중 일부는 협력 한의원 원장으로 능소화를 공동 제조하기도 했고, 살림한의학연구소 소속이거나 살림한의원에서 진 2017.06.01
퍼제타, 1일부터 급여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로슈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1차 치료 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 투여 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환자 부담금은 약값의 5%다.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는 퍼제타를 제외한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과플루오로우라실·에피루비신·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또는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이,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는 1년간 트라스투주맙이 급여 적용된다. 2013년 식약처 허가를 받은 퍼제타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중에서 전체 생존 기간이 가장 길다. 3상 임상인 CLEOPATRA 연구에서 퍼제타의 전체 생존 기간은 56.5개월로 대조군인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 투여군인 40.8개월 대비 15.7개월 연장시켰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2017.06.01
타그리소, 실제 임상에서도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3세대 EGFR 표적 치료제 타그리소가 국내 출시된 지 1년이 된 가운데 실제 치료 현장에서도 임상연구와 일관되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총회에서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리얼월드 임상 ASTRIS 연구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타그리소의 종양 반응률은 64%였고 중등도 이상의 이상 사례 발생은 14%, 새롭게 보고된 이상 사례는 없었다. ASTRIS는 실제와 가까운 임상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그동안 임상시험에서 확인한 질환 억제 효과를 실제 환자 치료에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발표된 3상 임상 AURA3 연구에서 나타난 타그리소의 객관적 종양 반응률(ORR)은 71%, 중등도 이상 이상사례 발생률은 18%로 이번에 발표 2017.06.01
현대약품 당뇨신약 후보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현대약품이 6월 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추진 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후보 물질을 공개한다. 현대약품은 범부처와 복지부로부터 각각 과제 지원을 받아 HD-6277을 개발했고 ADA에서 비임상 단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HD-6277의 경쟁물질인 파시글리팜(fasiglifam, TAK-875) 대비 간 독성에 대한 안전성과 약효 우위성을 알릴 계획이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작용제 기전으로 하루 1회 복용만으로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DPP-IV 억제제와 설폰요소제 계열 약물 중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이번 ADA 발표를 기점으로 HD-6277를 지속해서 홍보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수출 방법을 모색할 계획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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