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약사회장·간호협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단식 농성장 위로 방문
대한의사협회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3개 단체장은 8일 오후 2시 단식 7일째를 맞은 최대집 의협 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장은 단식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현 상황을 위로하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공동 방문한 3개 단체장은 △심각하게 왜곡돼 있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보건의료공급자들의 수가 정상화 등에 대한 의협의 요구에 공감했다. 또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수용, 반영함으로써 최대집 회장이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개선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 간 공동으로 협력, 노력해야 한다. 위로 방문한 보건의료 3개 단체장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2019.07.08
김용익 이사장 복지부 장관설, 의협 "보건의료 전문성 결여 임명 반대"
대한의사협회는 8일 “최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새로운 인물을 임명하려는 청와대의 움직임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복지부 장관에 추천됐다는 하마평에 따른 것이다.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도 복지부 장관 후보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은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돼 지금까지 활동해 온 박능후 장관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문재인 정부가 진정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또 다시 사회복지 전문가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민건강 수호에 필요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전 국민이 불안감에 휩싸 2019.07.08
소청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 쟁취 투쟁위원회' 지지 성명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가 8일 성명서를 통해 '의쟁투' 지지를 표명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우리는 환자의 건강만을 바라보고 싶다' 오늘도 이 말을 마음 속에 새기며 진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정부는 진료에만 전념하고자 하는 의사들을 투사로 만들고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적정수가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정부 정책에 협조해 온 의료계에 돌아온 것은 턱없이 낮은 수가 인상률, 불가항력적인 결과에 대해 최선을 다한 동료들의 연이은 구속, 살인적인 근무로 희생된 안타까운 동료들에 대한 소식이었다. 이를 통해 일선 의료진들이 겪은 분노와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추진된 무분별한 보장성 강화 정책은 이미 왜곡돼 있던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기형화 시켰다. 대형병원 의료진들의 과로는 한계에 다다랐으며 지역의료를 책임져온 1차 의료기관들은 무너져 가고있다. 이 안에서 환자들이 건강할수 2019.07.08
16개 시도의사회장단, 3시간 회의 끝에 최대집 회장 투쟁 지지… "정부는 책임 있는 답변하고 최대집 회장은 단식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 권고안 하나,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최대집 회장의 투쟁을 적극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 둘, 정부에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한다. 셋, 최대집 회장은 투쟁을 진두지휘해야 하므로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이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단식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중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과 충청남도의사회 박상문 회장이 지지 선언을 반대했지만, 나머지 14명이 찬성해 다수결로 결정됐다. 시도의사회장단은 6일 최대집 회장이 의료개혁을 위한 단식 투쟁을 벌이는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회장은 '무조건 반대'하고 박상문 회장은 '조건부 반대'하면서 회의 자체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도의사회장단 차원의 투쟁 지지와 동참 선언을 하기에 2019.07.07
가톨릭의대 총동문회, 최대집 회장 투쟁 지지 선언
가톨릭의대 총동문회 1만5000여명 일동(회장 최오규)은 6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선언한다. 국민은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2019.07.07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최대집 회장의 단식, 모든 마취과 의사들의 단식이며 절절한 외침"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6일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앞서 2일 의쟁투가 행동선포식을 가졌으며 최대집 의쟁투 위원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의사회는 “6가지 정부 요구사항은 그동안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서 줄곧 밝혀왔던 정당하고도 꼭 필요한 것들이다. 정부는 그동안 말로만 의료계와의 대화를 내세웠지, 진정성을 가지고 고려해본 적이 없다. 의료 공급자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부의 정책에만 따르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대화인가”라고 했다. 의사회는 “정부는 문케어를 시행하면서 ‘이 기회에 왜곡된 진료수가도 정상화 하겠다’고 했고 이전 정부와는 다르게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내년도 의원급 수가를 고작 2.9% 올리는 것이 정부가 약속한 수가정상화인가”라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정부는 애초부터 수가정상화 의지는 없으면서 문케어를 밀어붙이기 위해서 의료계를 기만한 것은 아닌 2019.07.07
가정의학과의사회 "의쟁투 투쟁 지지, 적극 동참할 것" 선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6일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문재인 케어의 전면 수정과 의료개혁을 위한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의쟁투의 강력한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힌다”고 했다. 의사회는 “의료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 보여주기식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 재정도 무너질 지경이고, 문턱이 낮아진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으로 동네의원도 무너지고 있다”라고 했다. 의사회는 “정부는 의료의 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대책 없이 자화자찬의 문재인 케어 2주년 성과를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보험료 인상에 대한 대국민 설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이러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에 경종을 울리고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의료개혁의 최선봉에 선 최대집 회장의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라고 했다. 의사회는 “허상만을 쫓다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미래세대에게 빚만 남길 문재인 케어는 전면 수정돼야 한다. 한번 무너진 의료를 다시 살리기 2019.07.07
전북의사회 "절망적인 의료현실, 단식으로 저항하는 최대집 회장 지지"
전라북도의사회는 5일 “잘못된 의료제도 및 의료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쟁투의 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의사회는 “최대집 회장 집행부는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비롯해 잘못된 의료정책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확보 및 국민과 의사 모두 행복한 의료제도를 위해 집행부 출범 이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왔다. 그러나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잘못된 의료정책들로 최선의 진료를 받아야 할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진료권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했다. 전북의사회는 “더 이상 대화의 노력만으로는 한계를 절감해 의료개혁을 위한 6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하고 투쟁에 돌입한 의쟁투에 지지를 보낸다. 정부는 의료계 요구사항을 조속히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북의사회는 “의학적으로 시급한 필수의료는 OECD 최악의 저수가와 의료행위 횟수 제한 등은 방치하고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료 급여화 등으로 시작 2019.07.06
외과의사회 "무기한 단식 투쟁, 최대집 회장 전폭적 지지"
대한외과의사회는 5일 “무기한 단식 투쟁의 길을 택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향후 이뤄지는 회장의 결단에 역량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모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하고 건강은 그 기본이다. 그러므로 의료제도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의료가 포퓰리즘에 오염되면 최선의 진료는 외면될 수 있다”고 했다. 외과의사회는 “문재인케어와 맞물린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는 이미 우리나라 곳곳에 필수의료의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대형병원의 의료인력은 감당하기 힘든 업무에새벽까지 검사가 밀리고 있다. 환자는 순서를 기다리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고 대형병원의 교통라인 주변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주거문화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과의사회는 “반면 지방의 거점 병원들은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환자는 환자대로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포퓰리즘 정책의 희생 제물이 되고 2019.07.06
대구시의사회 "의협 의쟁투 행동 적극 지지, 적극 동참"
대구광역시의사회는 5일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행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 쟁취 투쟁위원회(의쟁투)는 ‘국민의 진료권을 위한 행동 선포식’을 열고,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 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확립,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가지 개혁 과제를 제시하며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이미 의-정간 대화에 있어왔던 6개의 개혁 과제에 대해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2년 전 정부는 의료계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문 케어를 시행했다. 의료계는 예상된 현재의 처참한 의료 현실(상급병원 쏠림 현상과 1·2차 병·의원 폐업으로 인한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이 올 것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더욱 왜곡된 의료 환경 조장과 건강보험 재정 파탄이라는 최악의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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