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협상 성공적이라더니 이제 와서 단식에 총파업…회원들은 어리둥절"
경기도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최대집 의협회장의 단식에 대해 "의협회장으로서 단식인가? 최대집회장 개인의 단식인가?"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단식이 최대집 회장 개인 원맨쇼 차원의 단식이 아닌 적어도 의협회장, 의쟁투라는 14만의사를 대표하는 회장, 위원장으로서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불가피하게 선택한 전략적 단식이라면 당연히 해당 투쟁 방편의 필요성, 적정성, 출구전략 득실, 단식 이후의 전략 등에 대해 구성원과 사전에 충분히 공감하고 신중히 논의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체의 전략적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선택한 행동이어야 하나 이번 역시 개인의 결정을 회원들에게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한 단식"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단식 투쟁 수단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적어도 지도부인 광역시도 회장들과 사전에 공감하거나 의쟁투 위원과 공감한 바 없다. 회원들은 이번 단식의 목표는 무엇이며, 무기한 단식철회 조건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저 영웅 최대집 1인 2019.07.04
의료계에 우울한 소식으로 가득했던 올해 상반기 "임세원·윤한덕·신형록 죽음, 남의 일 아니다"
1 "평생 환자를 위해 헌신하신 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을 추모합니다" http://www.medigatenews.com/news/2003848192 2 강북삼성병원 의사, 환자 흉기에 찔려 사망 '충격' http://www.medigatenews.com/news/3593486861 3 "산부인과가 사라진다…정부는 분만 저수가 문제 해결하고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하라" http://www.medigatenews.com/news/3110060144 4 의협,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과로사·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사망 "비통한 심정" http://www.medigatenews.com/news/2577031330 5 "진료실에서 의사 살인까지…의료인들이 안전하게 진료하게 해주세요" 국민청원 시작 http://www.medigatenews.com/news/2172522096 6 故 임세원 교수, 환자가 흉기 들고 위협하는 순간에도 "모두 도망치세요" http://www.mediga 2019.07.04
서울시醫, 최선의 진료환경 위한 투쟁지지 및 최대집 회장 격려 방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일부터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대한민국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 투쟁의 일환으로 실시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무기한 단식투쟁과 관련해 오는 5일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투쟁장소에 방문해 최대집 회장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상임이사회 개최를 통해 향후 서울시의사회가 향후 투쟁에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을 실시한 지난 2일 투쟁장소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을 직접 찾아 최대집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한 것에 대해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이번 투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밝혔다. 또한 투쟁장소 한편에 '비상천막집행부' 및 '의협 사무처 천막 사무실' 설치를 통해 투쟁에 돌입해도 회원을 위한 회무에도 소홀 하지 않고 집행부와 사무처가 일사분란하게 하나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줄 것과 '의협 비상 천막 집행부 심야 대책회의'를 매일 2019.07.03
전라남도의사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적극 지지"
전라남도의사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전라남도의사회원 및 전공의 일동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과 환자들의 진료권을 위한 의쟁투 행동선포식을 가졌다. 정부가 지난 2년간 보여주었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방향성과 정부의 기조가 국민의 건강권을 강화시켰는지, 의사의 진료권을 보장하였는지, 아니면 이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일부 정치인들의 인기를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정책의 결과물이 국민을 위한 것도, 의료제도의 발전도 아니었다면 이제 잘못을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 2일 오전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 행동선포식은 이런 잘못된 현실을 고치려고 하는 발로이며 시대를 바로잡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선포식에서 의협은 여섯 가지 주제, 즉 문재인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비급여의 대폭 급여화)의 전면적 정책변경, 2019.07.0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강보험 국가지원 정상화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적폐의 심장 기획재정부 포용복지 정책의 걸림돌 건강보험 국가지원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은 전 국민 건강보험이 적용된 지 30년이 되는 날이었다.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부터 시작해 1989년 중소기업 노동자, 농어촌 주민, 도시 자영업자 등이 가입해 일부 의료보호 세대를 제외하고 전 국민으로 확대돼 30년을 맞이했다. 지난 과정에서 건강보험 제도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의 보편적 사회보장제도인 건강보험 제도로 성장 발전해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건강보험 제도는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 고통과 질병을 해결하는 것, 그 고통과 부담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는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대표적 사회복지 제도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급속도로 진입하면서 우리 사회는 지난해 65세 이상 전체 인구 5107만 명 중 709만 명 13.9%가 노인 인구이며 2019.07.03
의협, 한방 불법 혈액검사 처벌 촉구 및 무면허의료행위 방치 규탄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는 3일 '한방 불법 혈액검사 처벌 촉구 및 보건복지부의 무면허의료행위 방치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의협은 "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약이 안전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의사 혈액검사를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10만건 이상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수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안전한지 확인도 안 된 한약을 국민들에게 팔아왔다는 것인가. 이는 한의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통해 전 국민을 상대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해 임상시험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한의계의 이러한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한의사가 의학적 혈액검사를 하는 것은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까지 크게 위협하는 행위다. 한방 의료행위가 아닌 의학적 혈액검사를 하겠다는 한의사들은 의료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자격도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혈액검사는 명백한 의료행위로 한의사가 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2019.07.03
GE헬스케어-연세대 공과대학,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
GE헬스케어코리아는 3일 연세대 공과대학과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GE 헬스케어와 연세대 공과대학의 공동연구 수행, 기술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자문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GE 헬스케어는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의료영상연구실 김동현 교수팀과 2017년부터 MRI 영상 개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MRI 관련 저명한 글로벌 학술지인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에 공동연구 결과가 게재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발판삼아 의료영상 AI 기술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연세대 공과대학 홍대식 학장은 "연세대 공과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기치로 새로운 산학 연구분야 발굴을 위한 2019.07.03
"실손보험사, 의사 상대 무차별적 형사고발·민사소송 남발 중단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일 “실손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비 담보에서 보상하지 않는 ‘임의비급여 진료’ 내지 ‘과잉진료’라며 의사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남발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발효 이후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실손 보험사들의 횡포는 의사들의 진료를 위축시키고 나아가 의학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에 차질이 빚어지게 하고 있다. 대개협은 “대형병원 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절한 방어능력이 약한 중소병의원을 중심으로 집중 포화를 뿜어내고 있어 그 심각성은 더하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실손 보험사들은 그들의 고객인 환자들에게는 진료 사실에 대해 이견 없이 보험금을 인정하고 청구액을 지급하고 나서 환자 당사자는 물론, 치료를 담당한 병의원이 인지하지 못한 채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남발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대개협은 “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실손 보험사의 가입자인 환자인데, 자신들의 잘못으로 이들에게 보 2019.07.03
의료계가 바라보는 문재인 케어 부작용…의료이용량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 위기·상급병실료 급여화로 필수의료 소외 · 대형병원 환자 쏠림으로 중소병원 붕괴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는 한방 급여화, 민간보험 혜택 축소로 재산권 침해, 대형병원 간호인력 PA 양산 등 문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2주년을 맞아 국민 3600만명이 2조2000억원의 의료비 절감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책 시행 전에 비해 2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까지 크게 줄었으며 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보장률이 68.8%(잠정)로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건강보험 보장률을 당초 문재인 케어의 목표치였던 7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료이용량 증가에 따른 건강보험의 재정 위기, 상급병실료 등 급여화로 소외된 필수의료, 대형병원 쏠림 현상과 중소병원 붕괴 등 문재인 케어에 대한 부작용을 지적했다. 최근 나왔던 의료계의 주장을 항목별로 7가지로 짚어봤다. ①의료이용량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위기 건강보험 재정 위기가 심각해 2019.07.03
서울대병원,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 위탁운영 재계약 성공
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ist Hospital)을 추후 5년간 위탁 운영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위탁운영권을 따낸 이후로 국내 최초로 해외 위탁운영 재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의료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한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암·심장 질환·어린이질환·응급의학·재활의학·신경계 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 병원이다. 지난 5년간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우수한 의료 인력과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외래환자 10만3600명, 입원환자 5000여 명 진료와 약 2000건의 수술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선진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고자 해외로 떠났던 많은 아랍에미리트 북부 지역 주 2019.07.0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