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개원의 단체 아닌 의사대표 단체…의원 단체 설립 찬반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모든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가, 아니면 개원의 단체인가.”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의협을 개원의 단체가 아닌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했다. 후보들은 의협 스스로 의사의 전문성을 관리하고 의사 이익도 대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다만 의원을 대표하는 법인 단체 설립에 김숙희 후보는 대한병원협회가 의협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며 반대했다. 임수흠 후보는 의협과 협력을 전제로 법인 단체 설립을 조건부 찬성했다. 사회 속에서 의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수가 인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추무진 후보와 최대집 후보는 별개의 문제로 해결한다고 했고, 나머지 4명의 후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질의 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이 중 주요 내용을 추려봤다. "의협은 13만명 모든 의사의 대표적인 조직" 대개협의 첫 번째 질문은 “의협은 모든 의 2018.03.09
호주에서 의사하고 사업가로 변신한 의사 초청 세미나 개최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조명한다. 주제와 강연자는 ▲호주에서 의사하기-호주 마이헬스 메디컬센터 이영택 원장 ▲법적 관점에서 본 의사 및 병∙의원의 베트남 진출하기-법무법인 율촌 강수구 변호사 ▲국제보건 무대에서 의사의 역할과 기회-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 순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 2018.03.09
6人 6色 다섯번째 후보자별 토론회 키워드는 '이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합동토론회에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키워드를 보면 ▲추무진 후보, 임기 중 성과 ▲기동훈 후보, 변화와 개혁 ▲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임수흠 후보, 경험에 따른 투쟁과 협상 ▲김숙희 후보, 미래 의협과 회원을 위한 공약 ▲이용민 후보, 화합과 통합의 강한 의협 등이다. 6인 6색 후보자들 자신만의 강점으로 지지 호소 8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의협회장 합동토론회는 후보자 간 상호 질문을 하지 않고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이 제출한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의사회, 충남의사회, 광주·전남의사회에 이어 5번째였다. 대전시의사회는 기호 1번 추무진 후보에 대해 “현 회장인 추 후보는 ‘무추진’, ‘역추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회원들의 비판이 많았다”라며 “현 임기 중 성과를 평가해달라”고 했다. 추무진 후보는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수가 협상을 했을 2018.03.09
김숙희·임수흠 후보, 특정의대 밀어주기 주장에 '격돌'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8일 “특정의대와 서로 '밀어주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자리약속을 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전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한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임수흠 후보께서 페이스북을 통해 모의대와 저의 출신학교인 고려대가 연합해 의협회장 선거에 유리하게 하고 서울시의사회장 자리를 약속하는 등 서로 밀어주기로 했다는 주장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7일 이용민 후보는 광주광역시의사회 주관 합동토론회에서 "모의대 동창회 간에 (연대 출신)서울시의사회장 후보와 의협회장 후보를 서로 밀어주자고 했다고 한다"라며 "이는 구태이자 회원을 모욕하는 적폐 아닌가"라고 했다. 김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 저는 깨끗하고 공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이날 다시 한번 페이스북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논란을 2018.03.09
기동훈 후보, 한방·식대 등 불필요한 급여의 비급여화 공약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주장을 180도 비튼 ‘급여의 비급여화’정책을 제안했다. 기 후보는 “한방, 식대 등 필수의료가 아닌데 급여 수가체제 안에 들어가 있는 부분을 비급여화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의료보험체계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정부는 국민들이 낸 의료비가 의사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는 착각을 유도하고 있다”라며 “비급여를 적폐로 규정한 후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를 국민들에게 선물보따리마냥 약속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급여의 순기능을 무시하는 주장이며, 현실성 없는 정책일 뿐”이라고 했다. 기 후보는 “비급여는 현재 보험 재정과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결정되고 최선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만약 비급여가 없어진다면 국민은 치료다운 치료를 받을 권리를, 의사는 의료다운 의료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 2018.03.08
김숙희 후보 "의료계의 약자, 봉직의 보호하고 미래 준비 돕겠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고심 끝에 만든 봉직의들을 위한 공약을 8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봉직의들은 의료계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환자, 보호자와의 분쟁에도 많이 휩쓸리고 병원의 눈치까지 보는 고된 업무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봉직의를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공약은 ▲의료진에 대한 폭언, 폭력 대처 ▲의료진에 대한 성추행, 성폭행 방지 ▲환자, 보호자와의 분쟁 해결 ▲의료사고 대처 등 진료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김 후보는 “우선 진료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급한 상황에서 신변 보호나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의협 내에 있는 법률 지원서비스가 유명무실화 되고 있지만, 앞으로 각 시도의사회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8
임수흠 후보 "서울시 구의사회 안건 '심평원 개혁' 최다…해결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서울시의사회 구의사회 건의 안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회장에 당선되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사회 소속 구의사회는 각각 총회를 개최해 소속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임수흠 후보캠프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구 의사회의 안건을 취합하고 정리했다”라며 “회원들의 뜻을 반드시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수흠 후보캠프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의사회 안건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개혁과 관련된 안건이 가장 많았다. 여기에는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심사실명제 시행, 의학적 근거 없는 삭감의 중단, 현지조사 제도 개선, 현지조사 사유 및 조사범위 사전통보, 실손보험 심사과정 간소화 등이 포함됐다. 다음으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와 진료행위 지양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어 의료계의 숙원 현안인 2018.03.08
외과계 의원, 입원일수 적고 의료비 줄여…환자 신뢰·병상과잉 문제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위기의 일차의료 외과계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수술 수가는 상대적으로 낮고 의료사고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과연 생존해나갈 수 있을까. 외과계의사회 협의체는 7일 오후 7시 20분~10시 이같은 내용으로'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책적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일차의료 외과계를 살리기 위한 논의가 사실상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외과계의사회 협의체는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등 9개 의사회 연합이다. 외과계 의사회는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으면 3차 의료기관보다 입원기간이 짧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했다. 많은 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고 있지만, 단순수술 환자들을 1차 의료기관에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 2018.03.08
김숙희 후보,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 상설화 공약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한방에 대한 원천적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선 시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차기 집행부가 한방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우선 과제로 한방 사업 전면 철회 관철, 한약재 성분 및 원산지 표기 의무화,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정부 주도의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등을 지적하며 “정부는 과학적으로 어떤 검증도 되지 않은 한방을 건강보험 재정에 편입하려 하지만,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 중 1차와 2차가 진행됐고 2조여원에 달하는 예산이 빠져나갔다”라며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성과는 없다. 의료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원산지는 물론 정식 성분명도 모르는 재료로 만들어지는 한약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더 지켜볼 수 2018.03.07
"이대목동병원 사건, 의료진 책임 아냐…병원 경영진·정부기관 책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건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병원 경영진이 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책임은 신생아 중환자실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에 있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7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달아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의료진의 부주의로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 오염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위생 관리를 지도·감독할 책임이 있는 전담교수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의대교수 3명, 전공의 1명, 간호사 3명 등 총 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선대본부는 우선 경찰청이 제시한 이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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