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제이엘텍코퍼레이션 "근적외선 LED 마사지 '빛뜸' 숙면 도와드립니다"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근적외선 LED 마사지를 통해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11월 13~15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수면전시회 ‘슬립테크 2020(SLEEP TECH 2020)’에 참가해 근적외선 LED 마시지인 '빛뜸'을 공개했다. 회사측은 "햇빛에서만 받을 수 있는 근적외선은 새벽의 갑작스러운 발 통증이나 수면 장애에 대한 스트레스, 피로감 등을 개선해 효과적으로 숙면을 증가시킨다"라며 "이외에도 혈류와 신경 전도가 개선돼 좋아진 혈류를 통해 신경과 조직이 재생되고 콜라겐을 생성해 주름을 부드럽게해 피부 톤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빛뜸은 근적외선과 온열을 통해 쑥뜸의 원리를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경혈에 적용할 경우 많은 생활통증과 수면장애에 도움이 된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이날 전시회에서 4가지 빛뜸 제품을 소개했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작게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빛뜸 마시지를 할 수 있는 '빛 2020.11.13
[슬립테크]수면전문의 상담부터 각종 수면제품까지…‘슬립테크2020’ 관람객 큰 호응 얻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2020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가 1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한다. ‘슬립테크2020’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수면산업협회 임영현 회장,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대한수면의학회 이헌정 이사장, 한국수면산업협회 서동욱 고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 가누다 유영호 대표, 엠아이제이 이창환 대표, 세원인텔리전스 박세진 대표, 해피맘월드 손남경 대표, 레어케어 오은환 대표, 팀마이스 박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메디씨앤씨(MEDIC&C) 2020.11.13
[단독] 복지부 "국시 미응시 따른 인턴공백, 이번에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늘려 해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대생 의사 국가고시 추가시험 미실시에 따른 인턴 수급 대책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 확대’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전담전문의 확대와 더불어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을 늘려 필수의료 등 인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복지부가 해당 대책에 대해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논의 과정이 없었으며, 학회는 물론 전공의 모두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인턴 공백 따른 대책 투트랙,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 확대’와 ‘입원전담전문의’ 13일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 확대를 언급했다.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는 이미 수차례 복지부 박능후 장관 등을 통해 인턴공백 해결 대안으로 언급된 적이 있지만 응급의학과 전공의 확대는 처음으로 등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서면질의를 통해 "의사 2020.11.13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3번째 의협 회관신축기금 전달
이촌동 대한이사협회 회관이 용산구청의 철거허가 승인에 따라 순조롭게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 의협 회관신축기금을 기부했다. 서울시의사회 상임진들은 12일 오전 7시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부지 현장을 방문해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총무부회장은 "불 꺼졌던 이촌동 의협 회관이 드디어 지난 10월7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매우 기쁘다"며 "신축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의료계 미래를 책임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 서울시의사회 상임진들의 작은 정성이 의협 회관 신축 모금 운동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장은 "서울시의사회 상임진들이 솔선수범해서 3번째 모금까지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며 "2022년에 신축될 의협 회관은 2020.11.12
"민간 보험사 배불리기 위한 의료기관 청구 대행 용납 못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국민의 힘)을 만나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의협은 "해당 법안은 겉으로는 국민의 편의성을 내세우지만 환자 개인 정보를 손쉽게 얻기 위한 보험사의 꼼수가 보이는 법안"이라며 "진료에만 집중해야 할 의료기관에 보험 청구 업무를 대행시키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보험업계가 실손보험으로 인한 심각한 적자를 호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청구 간소화를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실손보험 청구 문제는 민간보험 가입자와 보험회사 간 민간 계약의 문제이기에 의료기관이 청구 대행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이 법을 추진하려는 보험업계는 소비자의 보험 갱신 거부 목적 등 숨은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겉으로는 소비자 2020.11.12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나왔지만 국내 개원가선 아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발표가 나왔지만 보급상 문제로 국내 개원가에서 해당 백신을 당분간 사용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대 6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백신을 수개월에 나눠서 차례로 물량을 푸는 형식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효과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90% 이상의 예방 효과 '주목'] 다만 보급은 개원가 등 동네의원과 중소병원보다는 대형병원 등 대규모 접종 시설을 중심으로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수송상 문제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상황에서 대규모 물량이 단기간에 보급돼야 하고 2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 2020.11.12
모친상 기간 중 병원 찾은 환자에게 전화처방 내린 의사 '유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모친상 기간 중 환자에게 전화 처방을 내린 의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이번 사례는 환자는 의료기관을 찾아왔지만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원격진료를 수행한 경우다. 환자가 의료기관 내에 있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의사를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현행법 위반이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10월 29일 의료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의사 A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가 전화처방을 내렸던 이유는 모친상 중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을 돌려보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2019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병원을 찾은 환자 32명에게 전화로 처방전을 발행해줬다. 결국 A씨는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재판부로 넘겨졌다. 현행 의료법 제33조 1항에 따르면 의료인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 의료업을 할 수 없고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해야 한다고 2020.11.12
저출산에 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과' 존폐 위기...빅5 병원마저 미달 예상에 전공의 지원 담합 움직임까지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저출산 문제에 코로나19 장기화 사태가 겹치면서 대표적인 기피과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과가 존폐의 위기에 놓였다. 많은 병원, 심지어 빅5병원에조차 소청과 전공의 미달 사태가 예상되자 일부 인턴들은 특정 대형 수련병원으로 단체지원을 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대책에 목매기보다는 수가지원과 더불어 소청과 개원가를 살릴 수 있도록 근본적인 의료체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소청과 전공의 기피현상에 일부 인턴들 지원담합 현상까지 12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 결과, 소청과 지원 기피현상으로 일부 소청과 인턴들의 전공의(레지던트) 지원이 빅5병원마저 미달이 예상되자 빅5병원 중 한 곳으로 지원 담합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들이 단체로 지원을 고민하는 이유는 올해 소청과 전공의 대규모 미달 사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해진 인원보다 모집된 전공의 수가 부족할 경우 부족한 일손을 나머지 전공의가 책임져야 한 2020.11.12
오명돈 위원장 "코로나19 겨울철 대비해 신속항원검사 도입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을 대비해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 RAT) 도입을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9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집단 발병 대응 전략과 피버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명돈 위원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진료와 방역의 목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진단검사 기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신속항원검사 도입으로 치명률이 높은 고령 위험집단을 집중 보호하고,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무증상·경증환자들을 위한 시설을 각 지역 지자체 중심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PCR검사는 표적 핵산을 증폭해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민감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사결과가 나오기 까지 최대 2일이 소요된다. 반면 신속항원검사는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 일부 항원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15분이면 검사결 2020.11.11
COVID-19 생활방역, 주요 법정 감염병 발생율 낮췄다
올해 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이 주요 예방법으로 강조되면서 주요 법정 감염병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강지만 교수 연구팀(삼성서울병원 허경민·김종헌 교수팀과 길병원 정재훈 교수팀 공동연구)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으로 법정 감염병을 비롯해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대폭 낮아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감염병 전문학술지 '임상 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 IF 8.313)'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병원단위나 지역단위를 대상으로 하거나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나 폐렴 등 비특이적 임상 진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진행된 바 있지만 전국 단위로 발생률 추이를 정확하게 비교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감염병 5종(수두, 볼거리,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성홍열, 백일해)과 표본감시 호흡기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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