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폴리파마와 바이오시밀러 DA-3880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동아ST(동아에스티)는 튀르키예(구 터키)의 폴리파마(Polifarma)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DA-3880의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독점 개발, 판매권을 폴리파마에 이전한다. 또한 계약금과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으며,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는다. 상업화 후 생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위탁생산개발(CDMO) 전문기업인 에스티젠바이오가 담당한다. 폴리파마는 DA-3880의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임상 개발, 허가, 판매를 담당한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공급에 따른 매출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DA-3880은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과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 2014년 동아에스티는 일본 삼화화학연구소(Sanwa Kagaku K 2022.11.07
"백의·가면고혈압 찾아라" 2022 고혈압 진료지침 진료실 밖 혈압 측정 고려→'권고'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①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 환자…2제 이상 복합제 등 병용요법 60% 달해·조절률은 절반 못 미쳐 ②"백의·가면고혈압 찾아라" 2022 고혈압 진료지침 진료실 밖 혈압 측정 고려→'권고' ③예방과 건강관리가 최우선...고혈압 약·코로나19 백신, 심혈관질환 악화 요인 아냐 ④"고혈압 단일약제 용량 증가 보다 '병용' 처방 효과↑부작용↓…하나로 된 복합제 더 안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고혈압 치료의 기본은 올바른 혈압 측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고혈압 진료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지침)에 진료실 밖 혈압 측정, 가정혈압 측정, 활동혈압 측정 등의 필요성이 포함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5일 2022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판을 발행하고, 추계학술대회 내 고혈압 교육·훈련 세션을 통해 지침 변경에 따른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2022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판 발행...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진단 권고 진료지침에 따르면, 고혈압 선별진료 항목에 20세 이상 모든 2022.11.07
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 환자…2제 이상 복합제 등 병용요법 60% 달해·조절률은 절반 못 미쳐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①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 환자…2제 이상 복합제 등 병용요법 60% 달해·조절률은 절반 못 미쳐 ②"백의·가면고혈압 찾아라" 2022 고혈압 진료지침 진료실 밖 혈압 측정 고려→'권고' ③예방과 건강관리가 최우선...고혈압 약·코로나19 백신, 심혈관질환 악화 요인 아냐 ④"고혈압 단일약제 용량 증가 보다 '병용' 처방 효과↑부작용↓…하나로 된 복합제 더 안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2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며, 이중 40%가 65세 이상 노인 환자다. 전체 환자의 60% 이상이 2제 이상의 복합제 등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조절률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는 4일 국내 고혈압 팩트시트 2022(Hypertension Fact Sheet 2022)를 발간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 29%인 약 1260만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유병자 중 고혈 2022.11.07
광동제약, 모더나와 백신 파트너십 체결 "양사 협업 시너지 기대"
광동제약은 mRNA 백신 분야 선도 기업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 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이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폭넓고 우수한 중화항체 반응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기존 백신(스파이크박스주) 투약군 대비 중화항체 생성률이 1.7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모더나 측은 4차 접종(두 번째 추 2022.11.04
메디포스트, 주력 사업의 두자릿수 성장으로 3분기 매출 153억원
메디포스트는 2022년도 3분기 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55억원으로 누적 최대 매출 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손익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가 상승, 연구 개발비 증가와 해외M&A관련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5.5% 증가한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환사채 등의 평가이익, 종속회사 지분법 평가 이익 등의 증가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7억원과 18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전 사업부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주력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셀트리를 운영 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다양한 제대혈 가치 알리기 활동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멀티백 보관 서비스 도입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4.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도 전년동기 대비 27.5% 성장해 코로나 이전의 두 2022.11.04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글로벌 CDMO 경쟁력 위한 시설 증대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이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유한화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별히 안전하고 재해가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한화학 HB동 신축공사는 연면적 9709.43㎡ 규모로 오는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들을 파트너로 화학합성 중간체 및 API(핵심 원료의약품,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를 공급하는 CDMO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 2022.11.04
휴온스, 3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86% 감소 "해외사업 대손상각비 반영"
휴온스는 2022년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231억원,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과 뷰티·웰빙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 56억원을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휴온스 측은 "지난 2020년 미국 법인을 통해 수출했던 개인보호장비(PPE)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판매가 어려워져 미회수 매출채권 전액을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마취제, 순환기 계통 의약품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마취제는 리도카인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초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분야인 순환기계통 의약품도 14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2.11.04
유한양행 3분기 실적 뚝↓…영업이익 -44%·순이익 -77%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3일 2022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4241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8% 감소한 44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6.7% 역성장한 55억8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 원가 감소, 수익 감소 등에도 연구개발 등 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사업부서별로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코푸시럽/정(호흡기) 매출이 크게 늘었고 전문약인 베믈리디(B형간염), 빅타비(HIV)와 일반약인 마그비(영양제), 안티푸라민(소염진통) 등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 중임에도, 라이선스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1.7% 내려앉은 31억원에 그쳤다. 생활유통사업, 해외사업 등에서 감소세가 역력했다. 생활유통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42.7% 하락한 316억6500만원, 해외사업은 -32.0% 내려간 35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2022.11.04
법원,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 잠정판매 정지 식약처 처분 정지 인용
한국비엔씨는 대구지방법원이 잠정 처분정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 비에녹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를 판매한 비엔씨에 대해 회수·폐기, 잠정제조중지 등을 명령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 판매하기 전에 식약처장의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 검토와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는 제도다. 그러나 비엔씨 측은 "비에녹스주는 수출용으로 생산 허가된 의약품"이라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63조에 따라 국가출하승인의약품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이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것으로 판단해 회수 등 명령과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한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이어 지난 2일 비엔씨는 대구지방법원에 대구식약청의 효력정지 잠정처분신청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접수했고, 3 2022.11.04
차백신연구소, 기존 백신 무반응자 효과 B형간염 백신 개발 추진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최근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투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스크리닝(선별검사) 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CVI-HBV-002 투여했다. 앞으로 1년 간 추적관찰하면서 ‘CVI-HBV-002’의 안전성, 내약성, 탐색적 면역원성을 평가해 다음 단계 임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B형간염 백신 CVI-HBV-002는 3세대 항원인 L-HBsAg과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를 포함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에 따르면 L-HBsAg는 차백신연구소가 자체개발한 3세대 항원으로, 2세대 항원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해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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