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尹대통령 군 병원 진료 비판 "9시까지 할 진료 뭔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서울지구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은 것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변론을 마친 뒤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밤 9시 10분께 구치소로 돌아왔다.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구치소를 찾았던 공수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피의자 동의 없이 조사가 불가능한 규정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와 관련, 소아응급실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하필 왜 9시 10분이었나”라며 “(윤 대통령은) 안과 진료를 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의사였던 내가 생각하기에 응급수술을 받은 것도 아닌데 밤 9시까지 지속돼야 하는 진료라는 건 그 사유가 무엇일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 대표가 닥터헬기를 사유화해 국민들의 질타를 받더니, 이제는 대통령이 군 병원을 소도화하고 있다”며 “정치인들은 죄만 지 2025.01.22
대공협 "공보의 급감…의무사관후보생 공보의로 충원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해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모집 인원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정부를 향해 공보의 감소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대공협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의무사관후보생을 공보의로 충원해 공보의의 업무 부담을 줄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정부는 올해 의과 공보의를 250명 선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2023년 904명, 2024년 642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오는 4월 전역할 공보의도 512명에 달해 공보의 수는 1년만에 262명 감소할 예정이다. 대공협은 이와 관련 “해마다 공보의가 줄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속 주장해 왔다. 훈련소 기간이 산입되지 않아 36개월 3주라는 징벌적 복무 기간을 조정해야 하고, 공보의 배치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순회 진료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공보의 감소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지자체의 재량’이라는 2025.01.22
미소정보기술, 매출 300억 찍고 내년 IPO 간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의료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70억의 매출을 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미소정보기술은 의료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고, 창립 20주년인 내년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 ‘미소 플라이업(MISO FlyUp 2025) 플러스’ 비전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의료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분석통합솔루션 ‘CRaaS’로 양적 성장을 이뤘다면, 올해는 3종의 PaaS 형태로 통합돼 임상연구지원 업무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IaaS) ‘스마트빅’(smartBIG)을 완성해 중앙아시아, 유럽 등 현지 대학병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K-건강검진 사업 진출의 원년을 만 2025.01.21
루닛, 3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0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데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WEF는 '지능 시대를 위한 협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구글, 바이두 등의 AI 연구를 이끌었던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 등 AI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세션도 열린다. 루닛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WEF ‘기술 선도 기업'으로 첫 온라인 참가한 이후, 2023년 WEF에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참석, 이어 2024년 WEF에는 1000여 개 WEF 회원사 중 전 세계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준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했 2025.01.21
뉴로핏, 'tDCS 솔루션'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 대상 임상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개인 맞춤형 경두개 전기자극(tDCS) 솔루션을 활용해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의 기능 개선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개인 맞춤형 tDCS를 적용했을 때 위약 자극 대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국내 4개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에서 올해 종료를 목표로 수행되며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임상은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과 경두개 전기자극 기기인 ‘뉴로핏 잉크’가 결합된 솔루션을 활용해 진행된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때는 장기의식장애 환자의 의식 기능 회복 용도로 기능을 인정받았다. 이에 뉴로핏은 뇌졸중 후 연하장애 개선으로 임상 적응증을 확장했다. 대표적인 뇌혈관 질 2025.01.21
"'기술학교'된 의과대학…국제보건 인적 자원은 씨 말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제보건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의대교육 과정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팬데믹, 기후 변화 등 복합 위기 시대를 맞아 국제보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같은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김웅한 센터장(서울의대 흉부외과 교수)은 20일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개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ODA(공적개발원조) 규모가 6조원을 넘었다”며 “ODA에서 보건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데 정작 국제 보건 관련 일을 할 인적 자원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 학교도 국제 보건 관련 분야는 미달이라 지원만 하면 합격”이라며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제대로 국제 보건 분야 일을 할 전문가를 어떻게 키울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했다. 김 센터장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 중 하나로 의대교육 과정의 개편을 제안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예 2025.01.21
뷰노, 부정맥 위험 알리는 DeepECG 신기술 국내 특허 등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DeepECG) 관련 신기술인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뷰노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 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한다. 심방 세동과 심방 조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회성 심전도 측정으로는 정확한 탐지가 어려울 수 있다. 홀터 검사나 패치형 장치를 통해 장시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나 이 같은 방법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2주간 연속적인 측정을 해야 하고 피부에 장시간 부착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뷰노 2025.01.21
‘멸종 위기종’ 외상외과 허윤정 교수가 펜과 피켓 든 이유…“또 다시 살리고 싶어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난해 3월, 창문도 없는 1평 남짓한 당직실에서 허윤정 교수(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조용히 피켓을 들었다. 한 달 전 정부가 발표한 의대증원 2000명 등 필수의료 패키지에 반대하기 위해서였다. 직전 일주일 동안 당직실을 떠날 수 있었던 건 이틀에 불과했다. 허 교수는 피켓을 든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심해로 가라앉는 필수의료의 갑판 위에서 허우적대다가 우연히 손에 조명탄을 쥐었다.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조명탄을 쏘아 올리려 한다”고 썼다. 어느덧 1년여가 흘렀지만 의정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그 사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의료는 빠르게 망가지고 있다. 허 교수는 여전히 당직실을, 권역외상센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사직서수리금지 명령 때문이었을까. 허 교수가 수차례 냈던 사직서는 끝내 반려됐다. 허 교수는 지난달 그간 외상센터에서 일하며 겪은 일과 생각을 모아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라는 에세이를 출간했다. 당 2025.01.20
서울의대 학생 77% "올해도 휴학계 제출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서울의대 학생 77%는 2025학년도에도 휴학계를 제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올해도 휴학 투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학생회는 최근 2025학년도 투쟁 및 휴학계 제출과 관련해 토론회와 투표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의대생협회가 2025학년도에도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위한 투쟁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4일에는 구체적 방식으로 휴학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투표에는 총 69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의대가 2025년도 투쟁을 지속한다면 휴학계를 제출할 겠다는 응답자가 76.8%(535명), 제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23.1%(161명)였다. 이 같은 찬성 비율은 지난해 2월 진행했던 단체행동 실수요조사 때와 비교하면 약간 낮아진 수치다. 당시에는 투표 참여자 814명 중 83.5%(680명)가 단체행동에 찬성했으며, 실제 휴학 신청 비율은 90.7%(87 2025.01.18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반발에 與 “지역 숙원 사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전남 지역에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여기에 힘을 싣는 듯한 반응이 나왔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17일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신설 추진 방침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낸 것과 관련 메디게이트뉴스에 “전남대병원도 사실상 광주 소재”라며 “전남지역 의대는 전남 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정부가) 지역적 이해 관계를 고려한 듯 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전남 지역 신규 의대 신설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며, 2026학년도 정원 결정 과정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에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시모집 정원 300명에 불과한 두 대학의 현실을 무시한 채 억지로 통합해 200명이 넘는 신규 의대를 설립하겠단 발상은 정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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