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잠 못 드는 군인들…원격모니터링이 대안될까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3) 미국수면학회(AASM)와 수면연구학회(SR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7차 미국수면학회(APSS) 연례 학술대회인 SLEEP 2023이 6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초 및 중개 수면 과학과 일주기 과학,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및 만성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발전 사항을 논의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수면건강과 슬립테크의 중요한 연구 내용을 발췌한다. ①근적외선 방출 웨어러블 기기, 수면 관련 증상 개선하고 수면의 질 높여 ②임신 말기 코르티솔 수치 높으면 생후 7개월 잠드는데 더 오래 걸려 ③누워서 걱정하기 등 사람들이 가장 잘 안지키는 수면위생 3가지는 ④"규칙적인 수면 일정 갖는 게 건강 핵심…사망위험 낮춘다" ⑤성인물 보는 청소년, '수면 시간' 조절로 막을 수 있을까 ⑥불면증 성인 75% "취침 전 성관계, 수면에 도움" ⑦잠 못 드는 군인들 2023.06.19
삼성서울병원-KT, ‘K-의료’ 수출 맞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KT는 16일 의료 AI 공동연구 및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 연구, 의료기관 컨설팅, 의사 교육 등 연구 분야와 한국 의료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T가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K의료의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KT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에서 의료기관의 운영 자문과 협력, 환자 이송 및 진단에 힘을 보태고, 현지 의료진의 교육 수요를 확인해 맞춤형 교육서비스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두 기관 모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의료를 향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의료 AI에서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하고, 삼성서울병원은 과제 발굴 및 데이터 제공 2023.06.19
루트로닉, 공식 채용 사이트 ‘루트로닉 커리어스’ 오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인재 영입을 위한 공식 채용 사이트 ‘루트로닉 커리어스(LUTRONIC Careers)’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사세 확장으로 인해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루트로닉 커리어스는 △루트로닉 직원들의 경험과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메인 페이지 △회사의 성장과 전망을 보여주는 팀즈(Teams) △임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피플(People)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네핏(Benefits) △상세 채용 절차 및 공고,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확인할 수 있는 조인 어스(Join us) △현재 진행 중인 채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라이(Apply) 섹션으로 구성됐다. 어플라이 섹션에서는 열려있는 모집 부분에 대해 바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재풀 등록이 가능해 원하는 채용 포지션이 열려있지 않을 때에도 상시 등록할 수 있다. 회사 2023.06.19
GE헬스케어,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Total Breast Care Journey’를 주제로 지난 8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유방 전문 영상의학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모니터링 등 토탈 케어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GE 헬스케어의 비전을 소개하고, 실제 임상의 초음파, 맘모그라피, MRI 등 유방 영상 의학 장비 활용 사례 및 최신 기술 등을 다뤘다. 용인 세브란스 김은경 병원장의 ‘자동유방초음파 진단 워크플로우 및 임상 사례’, 퀸스유 의원 최선형 원장의 ‘자동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 유도하 입체정위생검술’, GE 헬스케어 우먼즈헬스 아태지역 사업부 리더 니하리카 미드하(Niharika Midha)의 ‘Breast Care Pathway Vision’, 헬스케어 GE 헬스케어의 영상의학 황문정 박사의 ‘최신 유방 MR 영상의학 기술 사례’ 등 2023.06.19
병원서 내놓은 자식 '인턴', 잡무만 떠맡겨선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 인턴 제도를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행 인턴제는 지난 2015년 폐지 직전까지 갔으나, 병원협회와 의대생 등의 반대에 부딪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그간 현행 제도 하에서 인턴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자안전 위협 등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 지난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턴·레지던트 사이에선 인턴 제도에 대한 회의적 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의국에도 속하지 않아 교육 책임자가 없는 인턴은 각종 잡무만 떠맡을 뿐 체계적 수련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전무하다는 이유에서다.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인턴 수련교육과 관련한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소속 전문가들가 당사자인 전공의들이 참석해 인턴 제도 개편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턴 2년제, 공통과정 1년+관심분야 1년 구성…가면허∙진료면허 등 도입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김영 2023.06.19
서울백병원 폐원 사전 결정 ‘의혹’, 1000억 정부 지원금 따내려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1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걸린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사전에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병원 내부에서는 재단이 이미 폐원 결론을 내려놓은 상황에서 경영정상화 TF팀과 이사회를 들러리로 세운 것이라는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서울백병원 폐원 여부는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8일 인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인제대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지원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2026년까지 30여개의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에 5년 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금 규모가 커 학령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방대학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인제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계획서에 서울백병원 부지를 매각해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해당 사업의 예비 신청서 제출 마감이 지난달 2023.06.18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일차 목적은…환자안전? 인간다운 삶!"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공의 근무시간 감축의 목표는 환자안전이 아닌 전공의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주 80시간 초과 근무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들이 발의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공의 근로시간 감축이 환자안전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들이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을 반대하는 근거로 제기되고 있다. 대전협 신유경 전공의실태조사위원장은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근로시간 규제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의 상반된 논의 흐름을 소개하며 전공의 근로시간 규제의 정당성을 환자안전 향상으로 국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환자안전 중심 논의 vs 유럽, 시민으로서 권리 보장 미국의 경우는 1984년 전공의가 처방한 약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전공의의 과로와 전공의들의 의료행위에 대한 불충분한 감독이 수면 위로 떠올랐 2023.06.17
복지부 '필수의료' 대책에 의료계 부족함 호소..."사명감 아닌 실질적 보상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은 필수의료의 위기는 최근 소아과 대란,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으로 이어지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사가 됐다. 정부는 이 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연이어 필수의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의료계에선 여전히 부족하다는 아우성이 나온다.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들을 제시했다. 의협 "혁신적 수가 인상과 의료사고 특례법 필요" 대한의사협회 정재원 정책이사는 혁신적 수준의 수가 인상과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 책임을 면제해주는 특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정책 수가를 통해 적정 수가를 보장해준다고 하는데 지금은 혁신적으로 수가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렇지 않고서는 필수의료 분야로 인력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 의대정원을 늘려도 필수의료 분야로 인력이 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2023.06.16
가뜩이나 전공의 없는 소아과∙산부인과…수도권 쏠림 ‘심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과들이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확보된 전공의들마저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각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지원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의 세션이 진행됐다. 소아과, 지원자 수도권 비율 2년 만에 64.5%→90.5% 발제자로 나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윤신원 수련교육이사(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이 지난 2019년 상반기 92.4%에서 2023년 상반기 25.5%로 급전직하했으며 최근 3년간 지원율이 평균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전공의들의 절대 수 자체가 줄어든 것에 더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쏠림도 점차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1년도 전반기 64.5%였던 전공의 지원자의 수도권 비율은 올해 90.5%로 불과 2년 만에 25% 이상 치솟았다. 실제 2023년 상반기에 소청과에 지원한 2023.06.16
코어라인소프트, ‘AVIEW’ 캐나다 인허가 획득...해외 시장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진단 솔루션 'AVIEW'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승인(Class III Medical Device)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나다는 전 세계 10위 수준의 의약품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코어라인은 미국에 이은 캐나다 당국의 허가에 힘입어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주요 선진국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허가에 포함된 제품은 △AI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딥러닝 기반 결절 자동 검출 보조 기술 ‘렁 노듈 캐드(Lung Nodule CAD)’ △의료 영상 3D 모델링과 프린팅 솔루션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 △간질성 폐질환 패턴 전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텍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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