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AI∙디지털 기술 기반 정밀의학 솔루션 선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23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IMES 2023에 참가해 진단에서 치료, 모니터링에 이르는 환자 케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1월 GE로부터 분사독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 GE헬스케어는 새로운 사명인 GE HealthCare를 통해 ‘Health’ 와 ‘Care’를 표방하고, 미래 헬스케어 지향점을 시사하는 최신 기술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AI기반 기술이 장착된 디지털 자동화 툴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한 새로운 초음파 장비와 영상 진단 의료기기,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로직 포티스(LOGIQ Fortis)는 GE헬스케어의 리더십 제품 ‘로직 E10 (LOGIQ E10)’ 시리즈와 동일한 빔포밍 기술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cSound Imageformer)를 기반으로 영상을 구현하고, 현대인의 적인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 (UGAP-Ul 2023.03.23
이루다, '미국 피부과학회' 참가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이루다가 지난 17일~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던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nnual Meeting 2023, 이하 AAD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는 1938년에 시작해 올해로 81회를 맞았으며 현재 2만5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미국 피부과학회다. 장비·기기, 제약, 출판 등 35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이루다는 지난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차세대 레이저 장비 리팟(reepot)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저 장비인 ‘큐라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큐라스 하이브리드’는 1064nm, 532nm 2가지 파장대를 사용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강한 에너지를 타깃영역에 전달해 치료효과를 증가시키는 색소 치료 전문 레이저 장비이다. 병변과 치료 목표에 따라 선 2023.03.22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마이크로바이옴 따라 치료 결과에 영향
혈액암 중 가장 흔한 림프종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결과에서 장내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이란 우리 몸의 B 림프구에서 발생한 혈액암으로서 림프종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아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발생하는 림프종 환자 약 6000여명 중 약 40%가 이 질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격적으로 진행하여 위험하지만 B림프구를 겨냥하는 단클론항체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를 하면 약 75-80% 이상에서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치료에 불응하거나 반응을 보인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전체 환자의 40%로 적지 않아 많은 환자들을 낙담하게 만들기도 한다. 더욱이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호중구 감소증으로 인해 감염이나 패혈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겨서 치료가 어려워지는 게 큰 문제점 중 하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교신저자), 윤상은(제1저자) 2023.03.22
메디블록, KIMES2023서 차세대 의료정보 플랫폼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디블록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KIMES 2023에 참가해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KIMES에서 닥터팔레트는 그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경영통계 ▲인사이트 ▲CRM 및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블록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닥터팔레트는 ▲EMR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 EMR ▲공단서버 완벽 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 및 기관과의 연동을 지원해 원내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팔레트는 설치가 필요 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 EMR로 서버 구축 및 다운로드, 업데이트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치 않다.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 조회, 작성이 가능하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이번 KIMES2023에서 경영 효율을 2023.03.22
비대면 진료 '메듭', 수도권 벗어나 전국 서비스 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면-비대면 연계 진료 플랫폼 ‘메듭’을 운영하는 메디르는 이번달부터 기존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메디르는 그동안 지역기반의 하이퍼로컬 정책을 펼쳐 환자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병원을 통해 온라인 화상 진료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단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가 아닌 완전한 치료와 진정성 있는 진료 구현, 소수 병원의 쏠림 현상 방지 등의 효과를 표방해왔다. 그러나 회사 측은 지역에 따라 의료 인프라 격차가 큰 국내에서 더 많은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기존 메듭의 2km 반경 하이퍼로컬 정책 적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환자의 위치가 멀더라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들의 환자들도 비대면 진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이퍼로컬 정책을 확대했다. 메디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하이퍼로컬 정책만으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하이퍼로컬 범위 2023.03.22
의사들 대다수 반대하는 닥터나우·강남미인...찬성하는 일부 의사 입장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 진료, 비급여 진료비·후기 정보 활용 광고 등을 놓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의료계와 플랫폼업계는 비대면 진료를 놓고선 초진 허용 여부를 놓고 각을 세우고 있으며, 의료광고와 관련해선 비급여 진료비·소비자 후기 제공 등에 대해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의료 분야와 관련해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의료광고플랫폼 강남언니를 활용하고 있는 의사와 소비자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플랫폼이 진료 집중 도와줘…플랫폼 종속·의료사고 우려 등 반박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진료를 해온 예성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활용하면 오히려 진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의사들이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현실은 정 2023.03.22
인바디, KIMES 2023서 가정용 신제품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 메디컬 신제품을 공개하고, 체험존 확대로 전문가용 장비 경험을 제공한다. 병원 및 가정 어디서든 체성분 측정으로 질환 평가, 진단부터 처방까지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바디 부스는 ▲BWA ▲근감소증 ▲홈케어 ▲프리미엄 체크업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BWA존에서는 체수분측정기 BWA(Body Water Analyzer)를 기반으로, 질환에 대한 진단, 검사, 평가 등을 통한 처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근감소증(Sarcopenia)존에서는 인바디 측정을 통한 근감소증 진단에 대해 소개하며, 홈케어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30’ 등을 최초 공개한다. 인바디는 K 2023.03.22
비대면 진료 국민들 생각은? 재진·만성질환 중심 찬반 '팽팽'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들 대다수가 비대면 진료가 도움이 된다고 보지만 초진·재진 허용 여부, 대상 질환 등을 놓고서는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광고플랫폼에 대해서도 10명 중 8명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지만 비급여 진료비와 소비자 후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행했다. 한국리서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타트업 플랫폼 인식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국회 유니콘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의뢰로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2.2%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10.4%)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50~59세(89.2%), 60세 이상(84.1%)이 가장 높았고 18~29세가 73.1%로 가장 낮았다. 반대로 도움이 안 2023.03.21
기업가치 2조→700억…디지털 치료기기 선두 주자 ‘위기’ 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미국 디지털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 업체인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페어 테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업계 글로벌 선두주자다.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가들은 페어 테라퓨틱스의 위기 원인을 출시 제품들이 보험 적용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처방 및 이용 편의성 측면서도 의사∙환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실패한 탓으로 분석하며 국내 업계도 이번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어 테라퓨틱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매각, 합병, 자산매각,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각, 합병 등이 여의치 않을 경우 조직 개편, 청산, 구조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손실 누적되며 매각 나서…'2조' 기업가치 2년새 곤두박질 디지 2023.03.21
동서메디케어, 모바일 고주파온열암치료기 KIMES서 첫 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판매하는 동서메디케어는 23일 개막하는 ‘2023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완성형 모바일 고주파온열암치료기 CPB-2100’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정상세포에 비해 열에 약한 암세포의 특성을 활용한 치료법으로, 선택적으로 종양조직에 42~43도의 높은 열을 가해 암세포만 괴사시킨다. 회사 측은 "이번에 KIMES에서 선보일 예정인 CPB-2100은 장비 소형화로 이동성과 환자 편리성을 높인 CPB-2000의 업그레이드 장비"라며 "CPB-2000은 패널 PC를 장착해 의료인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암과 전극을 지탱하는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동물 전임상 실험을 거치고 CPB-1100을 개발할 당시 국내 최초로 받은 ‘IEC 60601-1 3.1판’ 기준 안전성을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동서메디케어는 CPB-2000을 업그레이드 한 CPB-2100을 연내에 출시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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