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합격률 연이어 70%대…"합격률 회복 장담 못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2년 연속 70%대를 기록하며 예년 평균인 90% 중반대를 크게 하회한 가운데, 의정갈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1일 발표한 제90회 의사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는 총 1078명 응시자 중 818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5.9%에 그쳤다. 합격률이 70.4%로 더 낮았던 지난 89회 국시의 경우, 현역 의대생들이 의정갈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서 응시자가 382명으로 예년에 비해 모수 자체가 크게 적었다. 이에 N수생과 해외의대 출신이 큰 비율을 차지하면서 낮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면 90회 국시의 경우, 지난해 학생들의 복귀가 산발적으로 이뤄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지난해 8월 이전에 학교로 돌아온 이들이다. 반면 대부분의 의대생들은 의대생협회의 복귀 선언이 있은 후인 8월 이후에 학업에 돌아왔다. 이렇게 학생 복귀 시기 2026.01.21
올해 신규 의사 818명…합격률 75.9%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는 8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 이전 3000여명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제90회 의사 국가시험에 총 1078명이 응시해 818명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합격률은 75.9%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순천향의대 신혜원씨로 320만점에 306점을 획득했다. 올해 배출된 신규 의사 수(818명)는 지난해 269명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의정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의정갈등 전에는 매년 3000명가량의 신규 의사가 배출돼 왔다. 합격률도 지난해에 비해선 소폭 증가했지만, 예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의사국시 합격률은 지난 86~88회 경우 합격률이 90% 중반대를 기록하다가, 의정갈등의 영향으로 응시자 수가 크게 줄었던 89회에 70.4%로 떨어졌다. 한편, 국시원은 올해 상반기에 추가로 의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 지난 16일 제9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를 2026.01.21
메드트로닉코리아,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Kanghui)’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휘’는 메드트로닉이 경추부터 요추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다. 강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추간체 고정재인 ‘ECO MIS’ 시스템이다.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 모양 및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모양과 길이를 가지는 스크류와 로드, 고정용 셋 스크류로 구성돼 있다. 불안정성 척추골절, 척추 변형(척추측만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추간판 질환(디스크 등) 및 분절불안정성 환자의 후방 흉·요추부 또는 천추부 고정과 안정화를 위한 최소 침습 수술에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강휘의 도입은 국내 척추질환 환자의 증가와 척추 전문병원의 확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이라며 “메드트로 2026.01.21
2037년 의사부족 규모 '2530~4800명', 의대증원 규모 윤곽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2037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2530~4800명으로 예상하고 2027년도 의대정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대 교육 여건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사인력 양성 규모 안에 대해서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뤄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보정심은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강화 ▲미래의료 환경 변화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대교육의 질 확보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 규모 심의 기준을 구체화해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심의 기준에 따라 12개 모형의 특성과 장단점을 논의했으며, 의료환경 변화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고려해 미래 의료환경 및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함께 고려되도록 12개 모형 중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 2026.01.20
지역의사제 32개 의대에 적용…의무복무 지역 변경·면허 취소는 어떻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할 의사를 양성하는 지역의사제가 서울 소재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대에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의 의료인력을 지속적∙안정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제정됐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내달 24일 시행을 앞둔 법률의 위임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의과대학이 소재한 9개 권역에서 총 32개 대학이 의대 신입생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대전∙충남은 충남대∙건양대∙을지대∙단국대∙순천향대, 충북은 충북대∙건국대, 광주는 전남대∙조선대, 전북은 전북대∙원광대, 대구∙경북은 경북대∙계명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 부산∙울산∙경남은 부산대∙고신대∙동아대∙인제대∙울산대∙경상대, 강원은 강원대∙한림대∙연세대(원주)∙가톨릭관동대, 2026.01.20
루닛, '다보스포럼' 4년 연속 참가...“준회원사 위상 3년째 확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아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130개국, 3,000여 명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약 65명의 국가 정상을 포함한 400여 명의 각국 정치 지도자가 참여하면서 WEF 역사상 가장 많은 정부 인사가 참여한 행사가 됐다. 특히 각국 리더들은 혁신과 기술 발전의 전례 없는 속도에 주목하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 2026.01.20
올해 의과 공보의 0명 우려…400개 읍·면 '무의촌' 전락하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해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0명이 현실화할 경우 전국 400개 읍∙면이 ‘무의촌’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와 병무청은 일방적 인력 감축안을 전면 철회하고, 복무기간 단축을 포함한 근본적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공협에 따르면 2020년 연간 700명 수준이던 신규 의과 공보의는 지난해 250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2000명에 달했던 전체 인력은 올해 수급이 단절될 경우 4분의 1인 500명 선으로 줄어들게 된다. 5년 만에 인력의 75%가 사라지는 셈이다. 대공협은 “자체 조사 결과, 전국 보건지소 1275곳 중 459곳은 반경 4km 이내에 민간 의료기관이 전혀 없어 보건지소가 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보의 감축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마비될 경우, 최소 400개 이상의 읍∙면 지역이 무의촌으로 2026.01.20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100여명…당직이 두렵습니다"
전공의노조·메디게이트뉴스 공동기획 수련병원 블랙의국·모범의국 정부의 무리한 의대증원 2000명이 촉발한 의정갈등은 의료 시스템과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수련병원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전공의 복귀 후, 수련병원들은 그간 당연시했지만 실은 ‘당연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선 여전히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지적도 쏟아진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오는 2월 새로운 전공의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전공의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한 블랙의국∙모범의국의 시리즈 기사를 통해 수련현장의 현실을 조명한다. ① 서울 소재 A병원 내과-1인당 환자 수 최대 100여명∙주 72시간 준수도 꼼수 동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당직 시에 전공의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가 50~100명에 달합니다. 환자안전 측면에서 너무 위험합니다.” 서울 소재 수련병원 내과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B씨는 일주일에 2번 당직 2026.01.20
양압기 사용 환자 40%가 중도 포기…“관리 표준화로 10%로 낮출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체 시장에서 보면 양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비율은 60%, 우리 회사의 경우는 80% 정도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 멕헬스케어 곽우섭 대표는 16일 서울 의료기기 산업 전문 기자단 대상 간담회에서 양압기 사용 환자의 재택의료 표준화를 위한 통합 서비스 브랜드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코골이로 치부하기 쉽지만 고혈압∙뇌졸중∙심근경색∙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만3697명이던 환자 수는 2024년 18만4255명으로 4년 만에 2배가량 늘어났다.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골드 스탠다드는 ‘양압기’ 치료. 양압기는 상기도를 지속적인 공기 압력으로 받쳐 수면 중 기도가 닫히지 않게 하는 원리다. 의사가 양압기 치료 처방을 2026.01.19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 "혁신의료기술 제도 개선 필요…건별 동의→기관별 사전 일괄 고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의료기술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혁신의료기술 제도에 올라탄 의료기기는 환자에게 사용할 때마다 건별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기관 단위 ‘사전 일괄 고지’ 방식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에 더해 병원들의 AI 전환을 정부가 예산과 수가를 통해 지원할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지난 2년간 혁신의료기기 제도 하에서 응급실 뇌출혈 CT 영상 판독을 돕는'AVEIW 뉴로캐드'를 보급해 온 경험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혁신의료기기 제도는 안전성은 확보돼 있지만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근거를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 2026.01.1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