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살 관련 사회문제 해결 기술개발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과학적 근거와 효과성이 확인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현재 총 89개 프로그램이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개 프로그램은 효과성 검증 논문을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급 이상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본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수행 중인 ‘자살 관련 사회문제 해결 기술개발’ 9개 세부과제 연구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각 연구진은 정신질환자, 자살 유족 및 자살시도자, 사회적 고립자, 초·중·고등학생 등 대상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구진은 현장 기반 실증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의 과학적 효과성을 검증하고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 2026.08.31
해운대백병원, ‘ㅎㅂㅎㅂ WEEK’ 홍보주간 성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병원 1층 로비와 지하 1층 문화홀에서 홍보주간 ‘ㅎㅂㅎㅂ WEEK’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의 역사와 중증질환 치료역량, 환자경험 메시지, 공식 홍보 콘텐츠를 내원객과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ㅎㅂㅎㅂ WEEK’는 ‘해백홍보’, ‘해백행복’, ‘홍보해봐’, ‘한번해봐’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초성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병원은 환자경험 메시지와 포토 이벤트, 중증질환 치료역량 패널 전시, 오픈 토크쇼, ‘백병원의 뿌리를 찾아서’ 패널 전시, 해백TV 및 공식 SNS 콘텐츠 홍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증질환 치료역량 전시에서는 로봇수술, 간이식, 암 다학제 진료, 암 환자 동행 서비스 등 주요 진료역량을 패널로 소개했다. 내원객이 의료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와 핵심 문구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퀴즈 이벤트를 운영했다. 지하 1층 문화홀에서 열린 ‘해백 오픈 토 2026.08.31
한국공공조직은행,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공공조직은행이 27일 열린 2026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등급 향상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주요사업 계량실적 만점을 달성했다. 재무안정성과 감사체계, 창업 및 경제활성화 노력 부문에서도 실적을 인정받아 평가 등급이 ‘양호(B)’로 상승했다. 박명숙 품질관리팀장은 기관 등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다른 기관에 비해 제한된 규모와 여건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내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9
화순전남대병원, ‘119 안심콜’ 등록 캠페인 진행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상황 대비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119 신고 접수 시 구급대가 해당 정보를 확인해 환자 상태 파악과 적절한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119 안심콜 홈페이지(u119.nfa.go.kr)를 통해 병력, 주 진료 기관, 연락처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보호자 등록 시 신고 접수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전남권역부본부 관계자 7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병원 측은 65세 이상 고령 환자 등 대상자의 현장 등록을 지원하고, 구급대원 폭행 근절 및 비응급 119 신고 자제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 2026.08.29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지역의료의 미래를 위한 의학교육의 원칙’ 제언문 공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지역의료 위기 해결을 위한 ‘지역의료의 미래를 위한 의학교육의 원칙’에 관한 제언문을 28일 공표했다. 이번 제언문은 지난 7월 14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의학교육위원회 ‘제3회 의학교육 간담회’ 내용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간담회는 ‘사립의대 관점의 지역 정주 의사 양성 전략’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8대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민우 울산의대 교수와 박재현 성균관의대 교수가 발제에 참여했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협회 사무총장,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교육부 의대교육기반과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국장, 동국의대 학장, 제주의대 학장, 대한정공의협의회 회장, 동국의대 학생대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의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역의료 위기의 근본 원인이 의료전달체계의 왜곡과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에 있다고 진단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나 2026.08.29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 연수생 감염관리 교육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지난 27일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 과정' 해외 연수생 12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상 진료, 진단·연구,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등 감염 분야 실무자로 구성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잡해지는 감염질환 양상과 국경을 넘는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 감염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현지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과 중증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특수 진료 영역이다.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소실된 환자가 많아 감염관리가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혈액병원은 국내 최다 규모인 245병상을 운영하며 이 중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 47병상을 갖추고 있다 2026.08.29
이대목동병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의료 접근성 협력 협약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부속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장애친화 산부인과장, 배하석 장애인의료기관이용편의지원사업 책임자, 박선화 산부인과 교수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 조윤경 국장, 김대중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적응 및 진료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의뢰·연계 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진료·의뢰·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전 사전정보 공유, 진료 동선 조정 2026.08.29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AI 기반 혈액검사 대장암 진단 민감도 90.4% 확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와 정상 대조군 등 총 1677명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 진단 민감도가 90.4%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은 혈액 내 암세포 유래 세포유리DNA의 특성을 분석해 암 존재 가능성을 선별하는 검사다. 연구팀은 채혈을 통해 추출한 세포유리DNA의 유전정보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분석하고, DNA 절편 길이와 말단 구조, 유전체 분포 등을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로 처리했다. 암세포 유래 세포유리DNA는 정상세포와 길이, 절단 위치, 말단 구조에 차이가 있어 이를 통해 혈액만으로 암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원리다. 연구 결과 대장암 진단 민감도는 90.4%로, 기존 분변잠혈검사의 70~80%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정상 대조군 특이도는 94.7%로 정상인 100명 중 95명을 정상으로 판별 2026.08.29
의료데이터 3조나 쌓였지만 AI 개발시간 90%는 정제에…“안전하게 흐르게 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우리나라가 전 국민 건강보험과 높은 전자의무기록(EMR) 보급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구조적 병목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AI 알고리즘 개발 과정의 80~90%가 데이터 확보와 정제에 투입되는 만큼 데이터 접근 절차를 간소화하고 병원별 EMR을 표준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침해 위험과 데이터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울 앰배서더 풀만에서 개최한 ‘AI 대전환, 보건의료 혁신의 미래를 열다’ 국제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보건의료 혁신’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는 기술도 데이터도 이미 갖추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흐르게 하는 것”이라며 데이터 접근성과 표준화, 수가·보상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전 2026.08.29
정부, 농어촌 ‘한국형 주치의’ 만든다…보건소·민간의원 역할 재편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의료자원이 부족한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국형 주치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소아·산모 등 대상별로 흩어진 주치의사업을 종합평가하고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민간 의원의 역할을 재편해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차의료기관에 수가와 운영비·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주치의의 구체적인 역할과 서비스 범위, 대상과 도입 방식, 국민의 선택권, 예산과 시행 시점 등 핵심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위원회는 지난 27일 제9차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대응 예방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일차의료와 지역보건 혁신 권고안’을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어촌 등의 민간 의료기관이 폐업하거나 기능을 축소하면서 지역 의료시장이 붕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만성질환과 건강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받고 필요한 경우 의료·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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