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선택할 때 최우선 사항은 ‘제품·회사 안정성’…클라우드 EMR 도입, 허들은 ‘보안’
의사들의 EMR 인지도와 사용률 설문조사 ①인지도와 사용률 유비케어>이지스>비트컴 순…미용성형 관심 증가 ②EMR 선택할 때 최우선 사항은 ‘안정성과 편의성...클라우드 도입은 반신반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사들이 EMR을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항목으로 ‘제품과 회사의 안전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4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설문조사 때와 같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설문조사에서도 ‘제품과 회사의 안정성’을 고른 응답자가 48.2%로 가장 높았는데, 이번 설문에서도 참여자의 43.9%로 가장 높았다. ‘편의성’을 고른 응답자도 지난 설문 33.0%에서 이번 설문 36.7%로 증가했다. 두 항목을 합치면 80.6%에 달한다. 이런 결과는 의사들이 EMR을 선택할 때 제품과 회사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의사들은 동료 의사의 사용자 수 5.2%, 가격 4. 2025.03.22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관건은 R&D 투자…"국가주도 육성하는 중국 벤치마킹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30년까지 신약 R&D 투자를 매출 대비 15%까지 끌어올려 5종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민간의 R&D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실제 기업들은 신약 개발 투자 리스크가 큰 만큼 신약에 대한 가산제도를 폭 넓게 마련해 또 다른 연구개발을 위한 재원 마련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위해 국가주도 중국 벤치마킹해야…"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집중투자"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1차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이관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은 '신약개발의 혁신적 도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기업의 신약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2025.03.21
서울대병원 전공의들 "강희경 교수, 중요한 기점마다 돌발 행동 반복…더는 전면에 나서지 마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최근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을 비판한 서울의대 강희경 교수를 비롯한 교수 4인에게 젊은 의사 전체에 대한 악마화에 일조했다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해당 사건으로 3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원회가 해산된 가운데 전공의들은 그간 강 교수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소통이 어려웠음을 지적하며 더 이상 전면에 나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강희경, 오주환, 하은진, 한세원 4명의 서울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판하는 서신을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해당 서신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정당한 항의를 '이기심'으로 매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희생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철저히 폄훼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토론회 등에서 '노동 시간과 월급'만 이야기한다고 비판 2025.03.21
KAMC "오늘, 상당한 학생 복귀 이뤄지고 있어…등록 주저하는 학생, 더 이상 미루지 말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대 복귀 데드라인에 선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재차 복귀를 호소했다. 21일 KAMC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지키기 위해 학교 복귀를 촉구했다. KAMC는 "전국 40개 대학은 학생 여러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루어 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21일) 등록을 마감하는 대학에서 등록과 복학에 유의미한 기류의 변화가 있으며 상당한 학생의 복귀가 이뤄지고 있다. 복귀한 학생 보호는 철저히 이루어질 것이니 안심해 된다. 등록을 주저하는 학생은 더 이상 미루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AMC는 "등록과 복학 신청 관련 모든 절차는 예정대로 변화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연기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KAMC는 미 2025.03.21
고령화 최대 난제 ‘치매’와 ‘노인 돌봄’…치매 진단·치료 솔루션부터 최첨단 욕창 관리 시스템까지
한국이앤엑스-메디게이트뉴스 공동 KIMES 2025 미리보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더플라츠(The Platz), 로비에서 4만3500㎡로 개최된다.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 2025.03.21
정부 재차 의대생 복귀 압박…"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 할 수밖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코앞으로 다가온 의대생 복귀 시한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재차 의대생들을 압박했다.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조정관은 "집단 휴학 신청은 대학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방해하고 교육 여건을 악화시키는 행위"라며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조정관은 "대부분의 의과대학이 개강했지만 많은 학생이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학습 환경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수진도 학생들의 빠른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업일수에 따른 복귀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며 "의대생들은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중대본은 정부가 어제(19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대해 2025.03.20
연세의대 교수비대위 "정부의 술수 학생 향해…집단휴학 불허 명령에도 학생 지킬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 총장에게 '의과대학의 대규모 집단적인 휴학 불가 알림' 공문을 보내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대 교수들이 이러한 명령을 모두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의 이번 공문이 근거도 없고 정당하지 않다고 반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실제로 교육부 공문은 이미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그리고 스스로 뒤집었던 이전 공문을 근거로 승인하지 않을 것을 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에게 그리고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들에게 무엇을 잘못했고, 다시 하지 않겠다는 사과의 의사표현조차 없는 이런 공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각 대학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총장들이 이런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고 많은 학생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무시당하고 제적이라는 상상해 본 적 없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 2025.03.20
싱클레어코리아, '프라임 뷰티' 디지털 캠페인 론칭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싱클레어코리아가 3파장 다이오드 레이저 ‘프라임레이즈’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싱클레어코리아는 ‘프라임레이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프라임 뷰티(Prime Beauty)’ 캠페인을 기획, 디지털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명 ‘프라임 뷰티(Prime Beauty)’는 ‘프라임레이즈’의 이름에서 착안해 영어단어 프라임이 갖는 전성기, 주된, 주요한 등의 의미를 담았다. 싱클레어코리아는 캠페인명에 이어 ‘나만의 프라임, 프라임레이즈’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싱클레어코리아는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라임레이즈’를 도입한 병원들과 협업해 기기의 특장점을 알리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해당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라임레이즈’는 810nm, 940nm, 1060nm 등 3가지 파장을 이용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한다. 3가 2025.03.20
DK메디칼솔루션, KIMES 2025서 AI 기반 엑스레이 '이노비전 프로엑스' 공개
DK메디칼솔루션이 오는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IMES 2025’에서 의료 영상진단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AI 기반 엑스레이 ‘INNOVISION ProX (이노비전 프로엑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엑스레이 장비가 단순히 병변을 찾아내는 데 그쳤다면, 이노비전프로엑스는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기존에 확인할 수 없었던 질병의 조기 징후를 감지하는 혁신 기능을 탑재했다. CT 빅데이터 기반 AI 트레이닝을 통해 흉부 영상 한 장만으로도 장기와 조직을 3D로 시각화하고 개별 분할해 더욱 정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10만 건 이상의 자체 보유 흉부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결과다.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 기능을 통해 상·하행 대동맥의 최대 직경을 정밀하게 측정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으로 심장 크기를 측정하는 ‘심비대증(Ca 2025.03.20
정부, 2차 의료개혁 발표…비급여 관리급여·병행진료 금지 포함, 의료사고 형사특례는 제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은 막을 수 없다며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빠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이 발표됐다. 이번 실행방안에는 그간 의료계가 반대해 온 비급여 관리 강화 및 실손보험 개편 방안이 큰 변화 없이 그대로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계가 요청해 온 의료사고안전망 방안에는 필수의료에 한해 중대 과실이 아닌 경우 기소를 자제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정작 의료계가 요청하고 지난해 정부에서도 화답했던 '의료사고 형사처벌특례'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 1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필수의료 수가 개선 등 시급한 현안 중심의 개혁과제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이어 새로운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실행방안에는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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