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외래진료 연 300회 넘으면 본인부담 90%…CT·MRI 이력 공유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내년부터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00회를 넘으면 301회째 진료부터 환자 본인부담률이 90%로 높아진다. 오는 12월부터는 의료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다른 의료기관 CT·MRI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관보 게재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과도한 외래이용으로 발생하는 반복·중복 진료와 환자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재 연간 365회인 본인부담 차등화 기준을 2027년 1월 1일부터 연간 300회로 강화한다. 연간 300회는 주당 약 6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간 외래진료가 300회를 초과하면 301회째 진료부터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90%가 적용된다. 다만 질병 치료 과정에서 잦은 외래진료가 불가피한 환자를 위한 예외는 유지한다. 아동과 임산부, 산정특례 대상 중 중증장애인,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으 2026.09.08
政, 고심 끝에 건보료 7.19% 동결…중증 2형 당뇨도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펌프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고심 끝에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지출 증가를 고려해야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이 비교적 안정적인 데다 내년도 정부지원 확대와 보험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췌장 기능이 크게 저하된 중증 2형 당뇨병 환자도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현행 10%에서 7%로 낮아지고, 2028년 상반기에는 5%까지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과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을 의결했다. 지역·필수의료 지출 늘지만 건보료 동결 선택 건정심은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현행 211.5원으 2026.09.08
김안과병원, '해피eye 눈건강 강좌' 연계 캠페인 행사 개최
김안과병원은 지난 7일 병원 명곡홀에서 '해피eye 눈건강 강좌 연계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이 정기적으로 운영해 온 시민 대상 '해피eye 눈건강 강좌'에 캠페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김안과병원은 2024년 시작한 '해피eye 해피life' 캠페인의 마지막 해인 올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초고령사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해 정기적인 눈 검진의 필요성 알림, 지난해 인식 변화 확산 활동에 이어 3개년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행사는 3개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눈 건강 상식 OX 퀴즈로 시작됐다. 이어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가 백내장의 원인과 치료 방법, 적절한 수술 시기 등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백내장 수술 적정 시기와 연령, 황반변성 동반 시 수술 가능 여부 등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고민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2026.09.0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23회 폐의 날 수기 공모전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23회 폐의 날을 기념해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폐질환 환자와 환자 주변인, 의료진이 투병과 진료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해 공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며 구글폼, 이메일, 우편 중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폐질환을 경험한 환자·환자 주변인(가족)과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등 2개로 나뉜다. 총 48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18명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9월 30일 학회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학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유광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폐질환은 환자뿐 아니라 곁을 지키는 가족과 치료 현장의 의료진이 함께 겪는 과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유되고, 비슷한 시간 2026.09.08
농어촌에 ‘공공 종합의원’ 만들자…주치의·돌봄 잇는 일차의료 허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형 주치의 모델 도입에 나선 가운데, 농어촌에는 주민의 건강관리부터 진료와 돌봄까지 책임지는 ‘공공 종합의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공공 종합의원을 지역 일차의료의 허브로 두고 보건기관과 민간의원, 2·3차 의료기관, 돌봄기관을 연결하고, 주민이 중증질환이나 돌봄이 필요한 상태로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일차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어촌 지역 의료·돌봄 현안 해법 모색 토론회’에서 평창군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이 평창군의 일차의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이 같은 농어촌 의료체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건강할 때부터 책임지는 공공 종합의원 필요” 박 원장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연간 의료비는 평균 약 50만원이지만 고혈압·당뇨가 발생하면 200만원을 넘고, 합병증이나 골절로 장애와 돌봄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의료비와 장기요양비를 합쳐 약 2000만원까지 늘어난다 2026.09.08
오늘 2027년 건보료율 결정…“가입자 부담 앞서 국고지원 20%부터 지켜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 여부가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보험료를 올려 가입자 부담을 늘리기에 앞서 정부가 법정 국고지원부터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이날 건정심 회의를 앞두고 성명을 통해 “정부가 법정 국고지원조차 지키지 않은 채 건강보험료율 조정과 같은 미봉책만 제시한다면 건강보험 보장성과 제도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법정 국고지원 20% 이행과 중장기 재정 확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2025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125조원으로 전년도 116조2375억원보다 7.6% 증가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2027년에는 노인 진료비 비중이 전체의 50%에 달하고 총진료비 증가율도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에서는 약 3조원의 당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028년 고갈될 수 있다고 전망한 2026.09.08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박래웅 아주의대 교수 임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를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평원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박래웅 교수를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년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중앙심사위원회와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운영을 총괄한다. 박 신임 위원장은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연구를 선도해 온 전문가다. 임상현장의 전문의학적 판단과 데이터·AI 기반 심사평가를 접목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대한의료 2026.09.08
분당제생병원, 다빈치SP 도입으로 로봇수술 플랫폼 2종 동시 운영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SP를 도입해 레보아이(Revo-i)와 함께 두 종류의 로봇수술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8월 21일 다빈치SP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빈치SP는 하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여러 개의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는 단일공 로봇 복강경수술 시스템이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와 통증, 출혈을 줄이고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으로 분당제생병원은 레보아이와 함께 두 종류의 로봇수술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병원은 환자의 질환과 수술 부위, 수술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로봇수술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2024년 레보아이를 도입한 이후 세계 최초로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로봇수술 분야의 경험을 축적해왔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이후 2026년 7월까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에서 총 23만6044 2026.09.08
한국릴리, ‘엡글리스’ 8주 1회 유지요법 국내 허가
한국릴리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8주 1회 유지요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기존 4주 1회 유지요법에 더해 8주 간격 투여 옵션이 추가되며, 적절한 임상 반응을 달성한 환자는 연간 유지 투여 횟수를 6회 수준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엡글리스는 인터루킨(IL)-13에 결합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의 국소 치료제 조절 실패 또는 비권장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사용된다. 초기 0주차와 2주차에 500mg(250mg 2회)을 투여하고, 이후 16주차까지 2주 간격으로 250mg을 피하 투여하는 기존 프로토콜을 유지한다. 이번 허가는 32주간의 Q8W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ADvocate-1, ADvocate-2, ADore, ADopt-VA 및 100주간의 ADjoin 장기 연구를 완료한 중등도-중 2026.09.08
한국로슈,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패 수상
한국로슈가 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종양내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지난 4일 열린 'KOSMOS II 분자종양위원회(MTB, Molecular Tumor Board) 워크샵 및 연구자 미팅'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OSMOS II 연구의 첫 민간 협력 기업으로서 학회 주도 산·학·정 파트너십 공고화, 국내 최초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및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 Clinical Genomic Database) 플랫폼 구축,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기여 등이 인정받은 결과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변이를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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