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이 갈등의 원인'이라던 보건의료노조, 이재명 정부에 의대 증원 적극 요구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정재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의료개혁을 반면교사 삼아 올바른 의료개혁, 지속가능한 '진짜'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노조가 제시한 2025년 대정부 7대 요구안의 실현을 강조했다. 해당 요구안에는 의료계가 반대한 의대 정원 확대, 지역의사제도 도입 및 공공의대 설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보건의료노조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6월 30일 “보건의료 위기와 갈등의 시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의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기획실장은 윤석열 전 정부에 대해 '불통 정권'이라면서, 윤 전 정부 의료정책에 관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한 이후 의사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전면화됐고, 이른바 의료대란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이후 의료개혁 실행방안이 이 저항을 무마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전문 2025.07.01
나만의닥터 선재원 대표 “1차 의료기관 의료마이데이터 연동 단 800곳…인센티브 절실”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코로나19 이후 우후죽순으로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이 40여개까지 생겼다가 일부 회사는 자취를 감추거나 폐업한 곳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들의 니즈를 보면 의료마이데이터 활성화, 의료기관에 혜택 제공, 통합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27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원격의료의 확장 전략’ 세션에서 나만의닥터 선재원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이 서비스를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마이데이터의 가능성과 한계를 공유했다. 해당 세션에는 선 대표를 비롯해 닥터나우 이슬 대외협력이사, 솔닥 이호익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의료마이데이터, 1차의료기관에 인센티브 부여해 연동으로 연결돼야 의료마이데이터는 개인 건강정보를 통합 조회해 본인이 지정한 대상에게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진료나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기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2025.06.30
AI 활용해 신약 개발부터 개인 맞춤형 치료까지…딜로이트가 본 6대 테크 트렌드는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신약 개발에서부터 의료 공급망, 환자 맞춤형 진료, 핵심 시스템 운영까지 전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최근 발간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6대 테크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AI 에이전트 ▲온보드 AI ▲공간 컴퓨팅 ▲IT 부서의 혁신 ▲양자 내성 암호 ▲ERP와 CRM의 개편 등을 2025년 주목할 6대 트렌드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기술은 신약 후보 물질의 문헌 분석과 발굴을 자동화하며 초기 개발 단계의 속도와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AI가 발굴한 후보 물질의 상업화 성공률이 80~9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또한 AI는 환자 데이터를 효율 2025.06.28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 중증도 50%인데...상급종합병원 질환 아니라는 이유로 심평원 평가 0%"
[메디게이트뉴스 인턴기자 최지민 고려의대 본2] 전문병원 제도 개선 전에 필수의료 보상과 기피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백종헌·서미화·한지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세미나를 통해 전문병원 강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논의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은 이날 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해 “전문병원을 통한 세부 전문화가 정말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건 ‘의료개혁’이 아니라 보건의료 정책 또는 건강보험 정책 개혁으로 불러야 맞다”고 비판했다. 허 병원장은 먼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포괄2차 종합병원이란 경증·중증의 중간 단계 환자를 포괄적으로 치료하는 2차병원으로, 5월 보건복지부는 ▲포괄+거점형 2차병원 ▲필수특화기능 전문화형(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의 2025.06.27
종합병원 보다 낮은 전문병원 보상 수준...지원체계 개선 절실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질 평가 지원금이 종합병원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능 중심으로 보상체계를 재편하고, 성과에 따라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백종헌·서미화·한지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전문병원 강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제13기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인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함명일 교수와 위원장인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2차관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은 개회사에서 “작년 대통령실에 의대증원이 해법이 아니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전문병원 강화를 통해 의료자원과 인력을 공유하는 것이 수도권 쏠림과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함명일 “전문병원 보상 수준, 종합병원보다 1.5배 이상 2025.06.27
교육부, 의대생협회 노골적 패싱?...전국 40개 의대에 "위원 후보 8명씩 추천하라" 공문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교육부가 의대교육자문단 위원 위촉 과정에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를 '패싱'한 채 각 대학교 총장들과 대한의료정책학교 등에 개별적으로 자문위원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사협회 등 여러 의료계 단체에서 추천받은 자문단 위원을 대상으로 '깜깜이' 위촉을 진행하는 데 이어, 전국 40개 의대를 상대로 의대생 위원 후보를 8명씩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육부는 각 의대 이외에도 대한의료정책학교를 통해서도 자문단 참여를 원하는 의대생 위원 추천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의료정책학교는 최안나 전 의협 대변인이 의료 정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비공식 교육단체이며, 의대생들의 정식 단체로 분류되진 않는다. 만약 40개 의대와 의료정책학교에서 8명씩 위원을 추천했다면 최대 '328명'의 의대생 위원 후보가 나온다. 의대교육자문단은 의대 2025.06.26
한의사가 당직의사?…요양병원 간호사들, ‘무면허 처방’ 압박에 고통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요양병원에 한의사를 당직의료인으로 둘 수 있도록 허용한 현행 제도를 두고 의료현장에서 환자 안전 우려와 간호사의 법적 책임 부담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낮은 수가와 높은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여전히 주말이나 야간 당직에 한의사를 채용하는 실정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민건 요양병원 간호사는 최근 열린 간호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요양병원에서는 한의사가 당직의사로 근무할 수 있게 돼 있지만, 한의사는 양방의 주사, 처치, 약물 투여, 응급 시 오더 처방이 모두 불가능하다”며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간단한 검사, 전원 의뢰, 그리고 의사에게 전화해 구두로 처방을 받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의사가 당직을 설 경우 간호사가 의료적 판단이나 처방에 대한 조언을 요청받게 되는데, 이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현장에서 큰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9조 2025.06.26
의협, 교육부에 의대교육자문단 명단 제출...안덕선 원장 등 포함
[메디게이트뉴스 인턴기자 최지민 고려의대 본2]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가 25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의대교육자문단 위원으로 참여할 의료계 인사 명단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의협,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등 관련 단체에 의대교육자문단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여기에 의협이 응답한 것이다. 의대교육자문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정부 측 인사 2명(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포함되며,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임기를 유지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의학교육계 4명(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학교육학회, 의학교육평가원 등에서 추천) ▲의과대학(원)생 4명 (의대협 등 추천) ▲의료계 3명(의협, 대한병원장협의회 등 추천) ▲법조계 2명(법률 및 언론 전문가 각 1명)이 포함된다. 이들의 임기는 기본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자문단은 ▲의학교육에 관한 기본 정책 ▲관련 제도 개선 ▲기타 2025.06.25
"수련 시간에 비서 업무·동문회 주소록 작성...퇴직한 전공의에 수련병원 인증 서류 요구"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사직 전공의인 대한의사협회 김유영 기획이사가 전공의들이 본연의 의학 교육이 아닌 비의학적 행정 업무에 동원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미래의학교육, 전공의 교육의 방향 모색’ 포럼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의에는 대한의학회 박용범 수련교육이사, 대한의사협회 한동우 학술이사, 김유영 기획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이사는 “전공의가 수련 시간 중 비서실 업무를 수행하거나 동문회 주소록을 작성하는 등 비의학적 업무를 떠맡고 있으며, 심지어 퇴직한 전공의에게도 수련병원 인증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병원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환자군과 수술 케이스의 차이가 크고, 교육의 질 또한 균일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고난도 술기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수련을 마치는 경우도 있고, 교수에게 직접 배워야 할 내용을 선배 전공의에게 말로만 듣거 2025.06.24
“수평위, 수련평가는 ‘셀프 평가’?... 위원 추천 이해충돌”
[메디게이트뉴스 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사직전공의인 대한의사협회 김민수 정책이사가 23일 “현행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추천 위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평가 운영에 깊숙이 관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포진해 있다”며 “이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기준에는 명백한 이해충돌이며, 결국 행정 편의적 평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의료정책연구원에서는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에서 ‘미래의학교육, 전공의 교육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43-5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 이사는 5월에 열린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총회에 참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수련환경평가의 국제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수평위에 복지부 지정 위원은 5명 VS 수련 당사자 전공의 2인 뿐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를 운영해 인턴·레지던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수련병원을 평가하고 있다. 수평위는 의료계 및 정부가 추천한 전문가 15인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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