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인라이타 병용으로 진행성 신세포암 美적응증 획득
3상임상에서 수텐보다 사망위험 49% 낮춰…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경쟁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진행성 신세포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MSD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진행성 신세포암 1차치료로 항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와 타이로신키나아제억제제(TKI)인 화이자(Pfizer)의 인라이타(Inlyta, 성분명 액시티닙) 병용요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항PD-1 치료제가 포함된 병용요법으로 수텐(Sutene, 성분명 수니티닙) 대비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OS)와 무진행 생존율(PFS), 객관적 반응률(ORR)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은 키트루다+인라이타 조합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은 3상 임상인 KEYNOTE-426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에서 키트루다+인라이타는 수텐보다 사망 위험을 47% 감소시켰고,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1% 감소시켰다. 추가 유효성 결과 측정치인 객관적 반응률도 키트루다+인라이타군이 5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