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지원, 청와대의 답변은?
이국종 교수와 외상센터 지원 청원, 20만명 돌파예정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청와대가 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할 시간이 곧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 중인 이국종 교수(아주대병원)와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환경이 연일 이슈가 되면서 국민 청원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와대 신문고인 국민청원 및 제안에는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이란 이름으로 청원이 진행 중이며, 청원 시작 8일 만에 18만명에 가까운 국민들이 이에 동의했고, 곧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원 30일 안에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을 하도록 한 약속에 따라, 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한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는 각 부처 장관이나 대통령 수석비서관, 특별보좌관 등이 될 수 있는데, 이번 권역외상센터 청원에는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