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전문성 강화, 의료계와 소통"
심평원 이규덕 심사평가위원장 기자간담회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이규덕 신임 위원장(사진)이 분야별·질환별로 산재되어 있는 법령, 심사사례 등을 모아 실제 심사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심사가이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덕 위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지난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됐으며 2000년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입사해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의 심사 및 적정성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규덕 위원장은 1일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심사, 평가, 수가, 기준 업무기능별로 수석위원을 선정해 심사의 전문성 및 일관성을 위해 노력하며,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덕 위원장은 "심사가이드는 없던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고시나 법령, 심사사례 등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는 것을 실제 심사에 적용할 때 유기적이고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평가위원이 바뀔 때마다 업무를 익히기 위한 시간으로 인한 공백 등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