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13:30

목·허리 뻐근하다고 한방 추나요법 받았다가…뇌졸중이나 디스크 부작용 '속출'

바른의료연구소, 추나 부작용 논문 다수 공개…"부작용 늘어나는데 보고시스템·대처 방안 없어" "보건복지부는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에 따른 유효성·안전성 문제로 국민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도 무방하다는 것인가.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이라는 책무를 부여받은 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률과 국민건강을 맞바꾸겠다는 것인가.” 바른의료연구소는 21일 복지부의 추나요법 급여기준 신설 고시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뇌졸중, 디스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추나요법의 급여기준을 신설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월 6일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기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는 곧바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투나 연구결과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추나요법의 유효성을 검증한 것이 아닌 중국 투나 자료를 근거로 한 추나요법의 급여화를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2019.03.2106:18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시급...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해야"

요양병원협회, "간호사·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유지하되 간병인도 제도권 안으로 포함해야” 사진: 20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주최·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해결을 위한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윤환 경도요양병원 이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장기 간병이 필요한 요양병원 환자들에 대한 간병비 급여화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주최·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해결을 위한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는 간병비 급여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특히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간병 급여화의 한 형태로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호사·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유지하되 간병인도 제도권 안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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