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인력 확충 문제, 보건복지부가 적극적인 목소리 내야”
윤소하 의원 질의...박능후 장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올해 말까지 추진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의사 인력 확충 문제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도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1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을 통해 부족한 의사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은 좋은데 현재 49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최근 병원협회같은 의료계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의 근무시간 증가하고 의료서비스 불균형, 의료취약지 공백, 흉부외과·산부인과 전공의 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의사 인력을 둘러싼 연구과제, 실태조사, 예산사업까지 보건복지부가 적극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질의하신 말씀이 다 맞다고 생각한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