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응급실은 정상 운영하라" 공문 논란
43개 전담병원에 "동선 분리하고 의료진 보호구 확실히 착용해 일반 응급환자 거부하는 일 없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전담병원에 일반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도 정상 운영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예상된다. 응급실 선별진료가 가능한 곳은 문제되지 않지만, 시설, 인력, 장비 등이 열악한 일부 지방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 분리가 어려워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복지부는 23일 경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시도별 전담병원을 지정해 1만 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힌 상태다. 지역사회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전국 지방의료원, 공공병원 등 43개 기관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28일까지 전체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조치하도록 소개 명령을 시달했다. “코로나19 환자와 동선 분리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하라” 복지부는 지방의료원, 공공병원 등을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하면서도 각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과는 26일 각 지자체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