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808:44

“이대목동병원 역학조사 50년 전 이론 적용, 이 마저도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임의로 해석”

바른의료연구소, 주사제 준비단계 시트로박터균 오염과 지질영양제가 사망원인이라는 근거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현실에 맞지 않는 53년 전 역학이론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해당 기준의 9가지를 제대로 충족하지 않았으나 자의적으로 충족했다고 해석한 정황이 나타났다. 새 제품을 조사하고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석하거나 지질영양제가 투여되는 중심정맥관 끝부분에서 균 검출이 되지 않았다는 반박도 나왔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질본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역학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질영양제 투여와 환아 사망 간에 역학적 인과성이 있고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지질영양제가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결여됐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연구소는 앞서 2일에도 역학조사 결과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망 환아 3명이 아니라 단 1명의 수액세트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 지질영양제에서 발견된 한 건의 검체조차도 의료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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