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및 함춘학술상' 시상
최규완-피수영-박용현 동문에 ‘함춘대상’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들에게 ‘제23회 함춘대상・제25회 함춘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원진과 동기회장단,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등 50여명의 동문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여된 ‘함춘대상’은 서울의대 동문 중 전 생애를 통해 학술연구,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동창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자에는 삼성의료원장·건국대의료원장을 지낸 최규완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 국내 신생아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피수영 울산의대 명예교수(1967년 졸),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의료계 경영혁신과 환자중심 병원문화 정립에 이바지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1968년 졸) 등 3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