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06:06

복지부 장관에 김수현 청와대 전 정책실장 유력설…의협 "사회복지 전문가보다 의료전문가인 김용익 이사장이 적합"

"박능후 장관, 문재인 케어 우선순위 지키지 않아 부작용…장관은 의료전문성 최우선으로 해야" 대한의사협회가 8일 김수현 청와대 전 정책실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설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대신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복지부 장관 임명설에 대해서는 일부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전 실장이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단수 후보에 올라 청와대의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이달 말로 예상되는 개각 대상에 올랐고 거의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1962년 경북 영덕 출신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일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등을 거쳐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에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2014년부터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박원순 시장의 정책분야를 총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최근까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에 이어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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