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1만3860개, 기관당 수입 3억1000만원…한방 건보청구 2조4206억원
한의사수 2만3460명, 요양기관 중 한의의료기관 진료비 비중 3.7%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한의사수는 2만3393명으로 나타났다. 한의의료기관 수는 1만4142개(한의원 1만3860개, 한방병원 282개)였다. 기관당 총수입은 한의원 3억1000만원, 한방병원 13억9300만원이었다. 한의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청구액은 2조4206억원으로 등 통증, 연조직(근육, 인대 등) 장애, 요추(허리 뼈)와 골반 관절 등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27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대한한의사협회, 부산대 한의학 전문대학원 등이 공동으로 펴낸 ‘2016 한국한의약연감’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관련 환경 변화와 수요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통계를 통해 한의약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활용되고 있다. 한의사수 2만3460명, 10년 전에 비해 40.2% 늘어 2016년 한의사 수는 2만3393명으로 2015년보다 215명(0.9%) 늘었다. 또 2007년 한의사수 1만6732명에 비해 40.2% 늘었다. 의사와 한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