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마친 의대생의 고민 "편하면서도 유망한 병원·진료과는"
메디프리뷰, "주위에 휩쓸리지 말고 다양한 분야 경쟁력 찾아볼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대를 졸업한 이후에 삼성서울병원이나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을까.” “전공의 기간동안 편하게 수련을 받으면서도 앞으로 전망 있는 진료과는 어디일까.” 의대생학원 메디프리뷰는 22일 오후 7시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을 마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을 초청해 ‘2018년 인턴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대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현명한 선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본과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제약회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스타트업 창업,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 진출,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의대 공부를 마친 다음에는 어떤 수련병원과 진료과를 선택할 지에 대한 고민으로 압축된다. 권 원장은 “학생들이 처음에 의대 공부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진로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열어두고 있지만, 본과 4년을 마친 다음에는 생각이 서로 비슷해진다”라며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