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전문의 시험 11월 12일까지 원서 등록…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 불과
지난해 응시 가능 전공의 2782명…응시생 없을 경우 미실시 할 수도 "내년도 의료공백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공의 이탈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이 내년도 2월 진행된다. 매년 2800여 명의 전문의가 배출됐지만, 이번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가 576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내년도 의료 공백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한의학회가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을 공고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원서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5개 전문과목이다. 의학회에 따르면 1차 시험 응시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 과정을 이수(예정)한 자, 의사로서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