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박리와 심부전·급성횡단척수염 등 코로나19 백신과 인과성 찾기 어려워"
의학한림원, 12일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백신 인과성 연구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인과성 평가 연구 결과, 대동맥 박리와 심부전, 급성횡단척수염, 길랭-바레증후군과 밀러휘셔증후군 등과 백신의 인과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의 과학적 인과성 평가를 목표로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를 2021년 11월 12일에 발족시켰으며 5월 12일 오후 4시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제3차 포럼을 통해 제2차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선 길랭-바레증후군 및 밀러휘셔증후군은 국내자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 미국 등의 국가 규모 연구에서 바이러스전달체 백신 접종 후 길랭-바레 증후군의 발생율 증가 보고가 있고 접종 사이에서 인과성의 기준 중, 관련성의 강도, 일관성, 특이성, 시간적 선후 관계, 생물학적 개연성, 기존지식과의 일치성, 실험, 유사성 등 상당수 지표를 만족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