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피로감·무력감 호소 증가…"홍삼 섭취시 개선"
김경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구팀, 원주세브란스 정태하 교수·강남세브란스 이용제 교수팀 등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
웰케어클리닉 김경철 원장·원주세브란스병원 정태하 교수·강남세브란스 이용제 교수 등은 지난 21일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피로감, 무기력감, 스트레스 저항도 등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대표적인 코로나 후유증으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의학계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으로 피로가 가장 대표적이고, 후각장애, 호흡곤란, 미각장애, 기침 등의 증상이 많은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 중 피로감은 일반적인 만성피로와 비슷한데 몸이 처지고, 무기력한 상태로, 코로나 완치 이후 수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은 3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일부는 6~9개월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웰케어클리닉 김경철 원장(전 차의대 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