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실제 진료에 도움되는 최신지견 공유·논의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진행해 250명 참여…이태규 학술상 수상자 이미지·임희진·윤제섭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한두통학회는 지난 19일 2021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실전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진단·진료 방법, 소아환자 진료 사례, 영상검사 판독, 보툴리눔 톡신·신경차단술 시술 등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학회는 서울의료원 신경과 안진영 과장, 부산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윤진 교수가 좌장으로 '두통클리닉 업그레이드 A to Z' 세션을 열고, 두통 환자의 병력청취와 두통일기(을지의대 신경과 조수현 교수)를 통한 진단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두통상태 평가 방법(한림의대 신경과 손종희 교수), 소아청소년 두통환자 감별과 진단(가톨릭관동의대 소아청소년과 권혜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고, 인제의대 신경과 박홍균 교수가 두통의 비경구치료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케이스를 통한 이차두통 감별 A to Z'를 주제로 경북의대 신경과 박성파 교수, 충남의대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 성균과의대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