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자 10명 중 9명 이상 배뇨장애 경험
동국제약, 한국리서치 의뢰 640명 대상 조사…중간 이상 증상 49.3%로 확인
동국제약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택시 운전자 640명을 대상으로 배뇨장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2%가 최근 한 달간 한 가지 이상의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을 점수화한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를 활용했으며, 점수에 따라 미증상, 경미한 증상, 중간정도 증상, 심한 증상으로 구분했다. IPSS는 평소 소변을 볼 때 잔뇨감, 빈뇨, 소변줄기 끊김, 절박뇨, 약한 소변줄기, 배뇨 시 힘주기, 야간 배뇨 등 7개 증상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를 평가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3%가 중간 정도 또는 심한 증상에 해당했다. 이는 택시 운전자 2명 중 1명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한 수준의 배뇨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많이 경험한 증상은 야간 배뇨(78.9%)였으며, 이어 빈뇨(71.7%), 약한 소변줄기(71.3%), 잔뇨감(65.8%) 순으로 높은 경험률을 보였다. 연령대별 중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