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기품목 '시알리스' 제네릭
심평원 ATC 신규 코드부여 111건
올해 하반기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의약품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제네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하반기 의약품 ATC코드 목록(신규/변경)을 분석한 결과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치료제군별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 코드로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분석결과, 올해 하반기 의약품 허가에 따라 신규부여된 ATC코드는 총 1664건으로, 성분 별로(ATC코드 5단계)는 올해 특허가 풀린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전체의 6.7%인 111건이 타다라필 성분의 코드였다. 이어 △과민성방광치료제 '솔리페나신'(베시케어) 59건(3.5%), △고혈압치료제 '로살탄+암로디핀'(아모잘탄/코자엑스큐) 46건(2.8%),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바라크루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