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스트란트, 유방암 표준치료보다 뛰어난 효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길항제인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가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strogen receptor positive, ER+)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유의한 생존 혜택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폐경 후의 ER+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상 임상 연구(FIRST)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 500mg은 아로마타제 억제제인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보다 생존 이점이 더 높았으며, 이 결과는 암 관련 주요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이번 FIRST 연구의 핵심 데이터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는 아나스트로졸 대비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평균 48.8개월의 추적 기간 동안 관찰된 풀베스트란트와 아나스트로졸의 전체생존 중간값은 각각 54.1개월과 48.4개월로, 풀베스트란트 치료군에서 5.7개월 더 길었다. 이번 연구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