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16:51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 즉시진입 가능' 경로 신설…80~140일 이내 가능

기술의 안전성 검증‧관리 강화하고 문제기술 퇴출…비급여 현황관리 및 필요시 직권평가‧등재로 환자부담 경감 정부가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기 전까지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경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이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의 의료기술도 의료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유예 제도 등의 선진입 제도를 도입해왔으나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발전 속도를 제도개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여 시장진입이 지연되고 ▲선진입 제도로 시장에 진입하는 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기 전이므로 안전성 검증이 미흡하며 ▲비급여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을 아우르

2024.11.2111:06

조규홍 복지부 장관 "전남 대학통합 계획 제출되면 검토후 신속히 의대신설 추진"

이개호 의원, 복지위 전체회의서 통합 대학 합의 의뤄졌으니 통합 대학 주도로 의대 신설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부에 건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가 21일 전남 지역 순천·목포대가 대학 통합을 이룬 만큼 전남 국립 의대 신설을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주말 전남 지역 내 의대 신설 경쟁에 나섰던 대학들이 통합해서 통합 대학 주도로 의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어렵게 합의가 됐는데 복지부는 교육부와 협의해 지역 상황을 고려해서 전남 지사의 의도대로 무사시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통합 상세 계획서가 제출되면 교육부와 함께 검토하겠다.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변함없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재차 이 의원은 "의대 신설에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통합대학 절차가 완성되지 않더라도 (각자) 신청해서 개문발차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있고 또 하나는 어차피 두 대학이 양쪽에서

2024.11.2110:30

박민수 차관,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거듭 요청…"의료정상화 위해 대화 포기하지 않을 것"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비상진료 대응 위한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 등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 등의 불참으로 사실상 무성과로 끝난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료계 단체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방안,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대본은 지난 17일 개최된 제2차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대정원,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운영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의협과 전공의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열린 마음으로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해 주기를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정부는 의료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의료계와 지속 소통하여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또 비상진료체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