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선정…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 대응체계 첫 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2차년도 보상 방향도 논의
정부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로 운영되던 심뇌혈관질환 의료체계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를 신규 지정하면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6일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면 및 구두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된 총 10개소를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기로 의결다. 특히, 전남순천, 경남창원, 경북포항, 경기의정부 등 취약지 진료권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들이 지원해 선정됐다. 이로써,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의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가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서울대병원으로 ▲심뇌혈관질환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인력교육 ▲통계·연구개발 ▲예방관리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시·도 단위 광역 거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