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08:55

"부산 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하자...방사선의학 수요 급증하지만 의사 부족"

정동만 의원 토론회 “암 치료 위한 의료인력 확충”...복지부 "의대 정원 늘려도 지역 근무 쉽지 않아"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방사선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지만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며 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참여한 부산 지역 관계자들은 부산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제시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와 연계된 암치료 허브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해당 지역 근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사선종양학과 인력 수도권 집중”...의대 바탕 '통합 연구 시설' 제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철원 과장은 방사선 의료 시장 확대에 따라 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의과대학을 바탕으로 한 통합 연구 시설 구축을 제안했다. 최 과장은 “방사선종양학과 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가속기 관련 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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