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우수병원 전국 2216개소
심평원, 6차 천식·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2216개 기관이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천식(6차)·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평원 누리집·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관련 학회의 호흡기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천식은 전체 평가대상 72만명 중 54만명(75%)이 의원에서 진료 받고 있어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천식 35.1%, 만성폐쇄성폐질환 73.6%로 전차 대비 각 2.0%p, 2.2%p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