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07:04

“감염병 콘트롤타워 국무총리가 맡아야" 주장에 의료계, "질병관리본부 독립부터"

국회입법조사처,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맡는 단일지휘체계 구축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는 단일지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2일 발간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범정부 재난 대응 최고 기구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가동된다. 사태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중대본이 구성된다. 입법조사처는 감염병 사태 시작부터 국무총리가 중대본부장을 맡아 총괄 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의료계는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조직을 독립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병관리본부의 위상 강화를 통해 감염병 사태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 “국무총리 중대본부장으로 단일지휘체계 구축해야”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면서 콘트롤타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