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는 신종코로나 '셀프 백신', 하루 10번 이상 비누로 30초 이상 씻으면 감염 예방
[만화로 보는 의료제도 칼럼]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만화가
#85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중국은 도시 전체를 폐쇄하는 초강수를 뒀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대혼란을 겪었던 우리나라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들을 감시하고 방역을 하는 역할은 정부와 의료기관의 몫이다. 그런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응원을 하자.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첫째, 마스크 쓰기, 둘째, 손 씻기, 셋째, 기침을 팔이나 휴지로 막기 등이 있다. 이 3가지 중, 아직 감염이 되지 않은 사람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다. 이번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어떤 전염병이 돌더라도 손을 열심히 씻어야 한다. 그런데 손 씻기는 전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도 사람들의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