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 벌써 570명, 우한 방문 자제하고 손씻기·기침 예절 필수"
우한 다녀온 이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상담을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와 대처방법을 알려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중국내 발병 상황(1월 23일 오전 11시 기준,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홈페이지 자료)은 확진 571명, 의심 150명, 완치 28명, 사망 17명이다. 환자 유입이 확인된 중국 주요 지역은 베이징, 광둥, 상하이, 텐진, 허난, 충칭, 랴오닝, 저장, 후난, 장쑤, 마카오 등이며 해외 유입 확인 국가는 한국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일본 1명, 태국 2명 등이다. 의협은 "후베이성 우안시 화난수산물시장에서 감염된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유행이 시작됐으며 우한시 내에서 지속적인 확산을 보이고 있다. 우한 거주자 또는 여행자가 중국의 주요 지역으로 이동해 발병이 확인되고 있고 한국, 대만, 미국, 일본, 태국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