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06:47

"문재인 케어 다음은 가치기반의료...포괄수가제 확대하고 실손보험 개편으로 비급여 억제해야"

"보장성 높이려면 간병·요양·커뮤니티케어에 우선순위 둬야…일차의료는 만성질환관리 중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설계자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건강보험 보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간병, 요양, 커뮤니티케어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분야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달성해도 비급여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처럼 요양기관 종별 수가계약이 아닌 서비스 유형별 수가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포괄수가제 확대가 필요하며 비급여 억제를 위한 실손보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궁극적으로 치료성과를 분명히 입증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가치기반 의료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1차 의료기관 기능 정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며 혁신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환자의 편의성, 치료성과 등을 분명히 입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0일 김윤 교수를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료정책의 미래와 보건의료산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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