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20조2826억원...전년 대비 14.34↑
심평원, ‘2019년 1분기 진료비 심사실적…정신건강의학과 23.6%, 안과 19.5%, 비뇨의학과 16.7% 순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20조28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19년 1분기 진료비 심사실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료비 심사실적은 2019년 1분기(2019년 1월-3월 심사결정기준) 건강보험·의료급여, 보훈, 자동차보험에 대한 심사실적을 종합했다. ‘2019년 1분기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요양급여비용은 20조2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7조5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4% 증가했고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8조4373억원을 기록, 지난해와 비교해 15.80%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을 살펴봤을 때,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의원이 3조976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합병원 3조4438억원, 상급종합병원 3조4333억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