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06:29

"대형병원 환자 쏠림, 문재인 케어 탓 아냐…지난 10년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점유율 외래 5%, 입원 20% 유지"

민주당·정부 해명 "2017~2018년 종합병원만 증가…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선 초안 곧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빅5병원 환자쏠림에 대한 문제제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탓인지 아닌지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동민, 김상희, 남인순, 맹성규, 오제세, 윤일규, 인재근,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황 분석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환자 의료 이용 현황을 분석한 10년치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재인케어 탓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의료전달체계가 가지는 문제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문재인케어가 의료전달체계 개편 작업을 바탕에 두고 추진됐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상은 문재인케어와 관련 없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

2019.07.1706:14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미국 5.3명 vs 한국 16.3명…간호인력 이직 막으려면 적정 인력 확보부터

"노동시간 길고, 휴식이 보장되지 않으며, 휴가 사용도 어려워" 근무환경 개선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신규 간호사의 높은 이직율과 간호 인력 전반의 사직율 등의 심각성이 신규 간호사 확대 방안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간호인력의 이직율 및 사직율을 낮추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안정적인 간호 인력의 확보는 국민의 안전 및 의료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병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설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과 공동으로 '간호인력 이직에 따른 인력확충 대안마련을 위한 노사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간호인력 수급에 대처하는 해외 국가들의 정책과 노사협력에 따른 민간 의료기관의 대책 마련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간호인력 이직 방지를 위한 해외의 다양한 정책 사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김혜림 정책국장은 병원노동자 이직률 해소를

2019.07.1706:07

“문재인 케어 등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없어…보건의료제도 개혁 필요한 시점“

최재욱 교수, 수가정상화와 규제완화 통해 지속가능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산업 이뤄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영민 인턴기자 한림의대 본4] "수가정상화를 통해 양질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와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고 규제완화를 통해 보건의료 산업발전을 이뤄야 한다." 16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세연 의원 주최로 '한국보건의료시스템의 위기와 활로' 모색을 위한 제안이 제시됐다. 이날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속가능 국민건강과 미래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과제라는 내용으로 보건제도에 대한 현황 분석과 과제 도출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문재인케어, 재정 측면에서 절대 지속가능하지 않아 최재욱 교수는 우선 문재인 케어로 인한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재정 측면에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내다봤다. 최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보건의료산업이라는 부분이 중요함에도 엇박자가 나있었다”라며”정치적인 입장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전체적인 입장에서 문재인케어의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기존의 보험료 누적금을 사용하겠다는 부분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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