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건보공단 'JLN 국제컨퍼런스' 개최
전세계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세계은행, KDI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15개국 보건부, 보건의료 유관기관 등 약 90명이 참석하는 'JLN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학습네트워크인 JLN (Joint Learning Network)은 세계 27개 회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이하 UHC)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네트워크로, 일차의료, 지불제도, 정보기술, 의료 질, 재정, 국민 의료보장 등 보건의료 개혁에 필요한 지식, 정보 등을 공유한다. 이번 JLN 국제컨퍼런스는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 도입 40주년을 기념해 주요 성과를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와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정부의 신 남방정책(동남아국가와 협력관계 강화)에 따른 보건의료산업 분야 협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