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포털 본격 가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개발포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심사평가원의 보유 빅데이터는 의료기관,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산업분야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약 2조 8879억건, 약 192TB)다. 개방범위는 '진료정보' 등 7개 분야 18개 DB와 함께 2007년부터 누적된 약 3258억 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개방한다. 개방하는 주요메뉴는 △진료내역 및 의료자원정보 △환자데이터셋 등 공공데이터와 Open API(개방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빅데이터센터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진료정보‧의약품‧청구경향‧의료자원 등 약 200여개의 카테고리별 의료통계 정보를 OLAP 및 SAS 등을 통해 구현한 시각화 자료는 물론, 통계분석 기능 등을 서비스 한다. 공공데이터 목록은 안면마비 환자수 등 총 62건으로, 심사평가원의 보유정보를 서비스 개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