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5.12 13:05

교육 환경 우수한 새 아파트 어디?...‘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각종 안전사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아이들의 학업 환경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서울,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거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교육과 환경은 유관한가’라는 질문에 8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그만큼 집 주변의 환경이 교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학교와 집이 가까운 이른바 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어린 자녀의 안전 문제를 걱정하는 30~40대 수요자를 중심으로 다시금 바람이 불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는 436만 6000가구이며, 이 가운데 맞벌이 가구 비중은 51.4%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는 단지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초·중·고교 교육 기간이 12년으로 길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은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가 주변에 있는지 여부를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 같은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춘 곳이 가격을 주도하고 있다. 학교와 대형 학원가가 밀집한 일산, 분당, 평촌 등 수도권의 대표적인 학업 밀집 지역을 비롯해 최근에는 경기 광주 등에서 도시 계획 하에 주거와 교육 시설이 균형 있게 들어선 주거 타운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광주시에서 최초로 지구단위계획하에 민간 택지지구 조성된 고산·태전지구는 학업 시설과 주거가 조화된 경기 동남권의 대표적인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태전지구가 자리한 2021년 4월 기준 경기 광주 태전동의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2000만원을 넘나들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 태전지구는 입주민 자녀들을 수용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적절하게 들어서 완성형 택지지구라는 평을 듣는다.
최근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경기 광주 고산지구도 학업과 주거 환경이 적절하게 조화된 택지지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교는 물론 학업 시설이 신규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를 5월 분양한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주변으로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가까워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다. 자녀들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30~40대 젊은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단지에서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며,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 입지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블록별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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