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6.25 15:37최종 업데이트 20.06.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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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셀랩, 릭시아나정 신규결정형 개발 특허 등록

2026년 11월 10일 물질특허 만료 후 제네릭 시장 진입 예정

유니셀랩은 항혈전제인 릭시아나정(성분명 릭시아나정)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개발, 특허(10-2090912)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이이찌산쿄에서 판매 중인 릭시아나정은 에독사반토실산염으로서 에독사반 염형태를 사용한다. 

이에 대한 특허권은 오는 2026년 11월 10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염 및 조성물 특허는 2028년 8월 21일 만료될 예정이다.

유니셀랩에서 개발한 에독사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사용하면, 제네릭시장에 2026년 11월 10일 물질특허 만료 후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자료 제출 의약품으로서 최대 90%의 약가를 받고, 우선판매품목허가와 관계없이 제네릭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골드제이특허법률사무소 현중 변리사는 "유니셀랩이 개발한 에독사반 신규 유리염기 결정형은 에독사반 염형태 결정형을 개발하는 중간체 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면서 "타사가 유니셀랩의 에독사반 유리염기 결정형 특허로 염을 개발하고 있다면 이에 대해 유리염기의 중간체 사용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셀랩은 알리코제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물질특허 만료 후 에독사반 유리염기 신규결정형을 활용해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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