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7.28 14:40최종 업데이트 20.07.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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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H2RA 성분 위염치료제 '나푸디정' 발매

"라니티딘·니자티딘 대체제 가능성..위장보호와 역류성식도염까지 치료"

국제약품은 최근 라푸티딘 단일성분의 위궤양 및 위염 치료제 ‘나푸디정’을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나푸디정의 주성분인 라푸티딘은 가장 최신의 H2 수용체 길항제로, 위벽세포에서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고 ‘CGRP'를 통해 추가적으로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위 점막 보호까지 되는 이중 기전으로 야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존 H2RA 성분과 달리 헬리코박터균 파일로리에도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단일 성분임에도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까지 추가했다.
 
국제약품 측은 "최근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서 차례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라푸티딘’ 제제가 입증된 안전성과 폭 넓은 적응증, 장기처방이 가능한 특장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H2RA시장의 주요 대체 약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푸디정(라푸티딘)’을 비롯해 이달 유타날서방캡슐0.4mg, 레보카신주, 레보카신점안액1.5%, 알레파타딘점안액0.7%, 국제모사라이드서방정 등 신제품을 발매했다"면서 "자사의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가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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