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12 08:01최종 업데이트 22.06.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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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피매치. 임상시험통합관리·건강기능식품 플랫폼 공동 사업화 위한 MOU

‘초개인화’된 서비스로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이 가능한 ‘개인맞춤형’ 웰케어 산업 발전

인공지능(AI) 기업인 아크릴은 피매치와 지난 2일 임상시험 통합관리 및 건강기능 식품 플랫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자이자 대표인 서울대병원 이형기 교수의 주도로 설립된 피매치는 임상시험 및 보건 의료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웰니스와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웰니스에 도달하는 데 자기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전문 건강기능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건전지’(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전부 모아 지키자 내 건강)를 개발 중에 있다.

아크릴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정보시스템인 NADIA는 차세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뜻하는 'Next generation Ai-based DIgital healthcAr'e의 약어다. NADIA는 치료와 진단, 연구, 교육, 예방 등 환자를 치료하는 5개 영역은 물론 병원 업무 전반에 데이터가 심리스(Seamless)하게 흐르며 서로간 시너지를 내게 해주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아크릴의 인공지능 의료정보시스템(NADIA)는 임상시험플랫폼을 내장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성장국대상 의료정보시스템에 내장돼 있는 임상시험플랫폼은 신약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돼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크릴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피매치의 신뢰할 수 있는 건강증진 의료 전문 콘텐츠를 활용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글로벌 AI 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매치 이형기 대표는 "아크릴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과정에서 웰케어 빅데이터를 활용을 통한 ‘초개인화’된 서비스로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이 가능한 ‘개인맞춤형’ 웰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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