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2.08 06:43최종 업데이트 23.02.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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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 'IDS 2023'

총 60개국 1700개사 참가...3월14일~18일 독일 쾰른 개최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는 독일 쾰른에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매회 전세계 그 어떤 치과산업전시회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과 규모를 자랑해왔다.

재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된 IDS 2021에 이어, IDS 2023은 2021 규모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오는 3월14일~1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총 60개국 1700개사가 참가한다. 

IDS는 그 규모만큼 뛰어난 국제성을 자랑한다. 전시회장은 독일 쾰른에 위치해 있지만, 75% 이상이 독일 외 국가에서 참가한다. 총 60개의 참가국 중 전시 규모 순위는 본국 독일을 제외하면 이탈리아, 한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스페인, 터키, 미국 순이다.

올해도 세계 유수의 리딩 기업에서부터 신생기업과 스타트업까지 모두 IDS에 참가한다. 스트라우만, 덴츠플라이 시로나, 플란매카, 엑소캐드(exocad), 3쉐이프 등 총 1700개의 참가사가 2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IDS를 통해 전세계 치과의사, 치기공, 딜러를 대상으로 국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불가리아, 일본, 홍콩 등 15개의 국가관도 운영된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공동관을 포함한 한국 전체 IDS 참가사 수는 약 200개사이다.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메디트, 덴티움 등의 글로벌 리딩 기업에서부터 강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참가한다.

주최 측은 "치과 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IDS는 놓쳐서는 안 될 행사이다. 올해는 구강세척과 세균관리의 혁신, 근관치료의 디지털화, 치주염·임플란트주변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법 등 새로운 당면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연방치과의사협회 (BZÄK)는 IDS 기간 최신 트렌드에 대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토크쇼, 세미나, 어워즈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IDS 전시장 11.2홀에서 3월 15일부터 전시회 마지막날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IDS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QR 코드로 제공되는 IDS 입장권은 IDS 앱에 업로드되며, 입장객에는 전시기간 이용가능한 무료 대중교통증이 함께 제공된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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